평소에 등급 잘 안나오면 수능에서 대박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 시간 오래 잡아먹을 것 같은 문제는 붙잡지 말고 버리고 쭉쭉 풀어나가래. '아 좀만 보면 찾을 수 있을텐데' 혹은 '안돼 절대 다 틀릴 수 없어' 하고 몸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시험 망치니까 그냥 3점짜리 문제나 꼬아서 낸 문제는 그냥 버리고 마지막 남는 시간에 차근차근 풀어나가는게 더 점수 잘 받는 방법이래. 나 재수익인데 이 얘기 듣고나서 어차피 올해 내내 점수 잘 안나왔으니까 그냥 맘 놓고 보려고! 긴장하면 더 잘 못보니까 익들도 '계속 못 풀 것 같은 문제는 버리고 점수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다 맞자!'라는 생각으로 풀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