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랑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사이에서 고민중인데 거리는 경희대가 30분 가까워 아주대는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가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취업 잘 되는 쪽이 대부분 화학공학 쪽이지 않나 싶어.. 나는 원래 화공,신소재 이런 쪽은 관심이 없었고 완전히 생공만 좋아했는데 취업ㅇㅣ안된다고 해서 생명공학과 대신 쓴 게 응화생이랑 식공이거든..응화생 가도 생공 쪽 과목 많이 들을 거 같아서 아주대 아웃풋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아주대가 학점 어렵다는 말도 있고 남초라서 수학 물리 못 따라잡을까봐 걱정 되기도 해.. 제일 취업하고 싶은 회사는 제약회사고 그 다음이 식품회사, 화장품 회사였는데 제약회사 가려면 응화생이 낫긴 한데 뭔가 약대가 아니면 가기 힘들단 생각도 있어서..ㅠㅠ 물론 학교의 아웃풋 중요하지만 제약회사가 아니라면 건강기능식품 연구직을 얻고 싶어서 식생공을 갈까 하거든..괜찮겠지? 솔직히 경희대가 더 유명하고 통학도 쉬워서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긴 했어.. 나 진짜 경희 등록해도 괜찮겠지. 너무 오래 고민해서 스트레스 받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