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인증을 하고 시작할게요~ 모든 것의 시작은 믿을 신 이니까!!
일단 알고가야 할 것은 국어는 성적 올리기가 정말 힘들어. 수학처럼 정확한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따라 읽는 속도도 다르고 이해되는 부분도 다르고
정해진 범위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계속 잘하다가 시험 치는 날 못할수도 있는게 국어야. 그렇기때문에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실력을 쌓는게 중요한거지!
솔직히 국어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은데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열심히 하는데 유독 성적이 잘 안나오는 애들이 있어. 그건 사실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기본적인 국어 베이스를 깔려면 독서가 필요하거든...
그렇다고 한시가 바쁜 고삼이들이 독서만 주구장창 할 순 없잖아!? 그래서 준비했쥐
1. 화작 파트
옛날에는 화작 틀리면 바보다!!!! 이랬는데 2017 6월 부터인가... 화작이 어렵게 나와서 나도 2번 부터 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작이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문제를 비문학처럼 내니까 그런거야. 솔직히 이건 반칙임. 헤헤
화작은 우선 화법과 작문으로 나뉘어져 있지? 모든 국어문제를 풀기 전 꼼꼼히 봐야하는 건 문제 질문이야.
이 문제가 나한테 뭘 요구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거지. 여기서 두 케이스로 나뉘는데,
1) 내가 평소 시간이 부족하다 하면 화작문에서 최대한 시간을 줄여야해! 이건 진짜 엄청난 연습을 통해 바꿀 수 있는거야. 화작문을 풀 때,
지문을 꼼꼼히 읽고 푸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줄이려면 먼저 선지를 봐. 선지에 제시되어 있는게 지문에 그대로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게 더 빠를 거야. 그 확인을
몇 번 하다보면 지문 내용이 대충 읽혀지겠지? 그럼 다음 문제는 더 빨리 풀 수 있어! 이때 선지를 먼저 읽고 지문에 나오는 방식 등을 유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렇다고 다른 방식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놓치면 FAIL!
예를 들어, ①정보의 출처를 언급하여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높여야겠어. 라는 선지가 있다면, 지문의 내용을 모두 읽지 말고, 출처를 언급한 내용만 찾으면 되는거지.
2) 나는 시간은 부족하지 않다 하면 요즘 나오는 추세인 어려운 화작문에 더 유리하겠지? 꼼꼼히 읽고 풀면 답이 보여! 무조건!
만약 진짜 시간을 투자하면서 꼼꼼히 읽었는데 선지랑 매치가 안된다면 답지를 보는 걸 추천해. 그건 국어에 대한 감? 그런게 없기 때문에 답지랑 비교해가면서 선지에서
언급한 내용이 지문에 어떤 느낌으로 제시되어 있는지 그 감을 깨우치면 풀 수 있어!
2. 문법 파트
문법은 할말이 없음.... 왜냐면 내가 제일 못하기 때문... 문법은 일단 외워. 외우는게 답이야. 생각보다 외울 양은 많지 않고, 나오는 부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외워서 푸는게 오히려 할만해! 그리고 국어 중 유일하게 정확한 답이 있는 파트기 때문에 열심히 외우기만 하면 다 맞힐 수 있당.
3. 전설의 레전드 비문학 파트
모두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문학... 비문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뭐... 말안해도 알아...나도 그래... 비문학 싫어...
하지만! 불가능은 없다!!! 우선 비문학은 요즘 난도가 점점 더 끝도 없이 오르는 추세라 더이상 배경지식의 유무를 걱정안해도 돼!!
비문학은 무조건 꼼꼼히 읽기!!!! 별표 오조오억개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꼼꼼히 읽고 (이때 이해가 안돼도 괜찮아) 선지랑 내용을 비교하거나 지문에서 제시된 원리를 이용하면 틀릴 문제는 없어!
문과 쪽 비문학은 말장난이나 용어? 부분을 조심해야해. 인물로 예를 들자면, 누구는 뭘했고, 누구는 뭘했고 얘는 누구 제자고 뭘 주장했고 이런 걸 한눈에 알 수 있게
적어놓거나 표시를 해. 댓글로 내가 비문학 풀 때 어떤식으로 푸는지 사진올려줄게. 그거 참고해서 풀 때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이과생이라서 문과 특히 ~론 이러는게 어려웠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건지 알 필요없어. 그거 몰라도 문제 푸는데 지장없음.
비문학은 선지와 지문과의 매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글의 흐름과 중요한 용어들을 정리하는 것!
어려운 비문학은 몇번이고 읽어. 처음에는 내용 훑는 식으로 한번 보고, 문제 싹 읽고, 문제를 하나하나 풀면서 다시 지문을 읽으면 새로운 게 보이고
답이 보이고 1등급이 보이고!!! 단어 하나하나, 접속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읽으면 풀 수 있을 거야.
이과부분 과학이나 기술, 수학 등은 지문에 나와있는 원리를 따로 적어놔. 예를 들어,
어떤 기호 집합에서 특정 기호의 발생 확률이 높으면 그 기호의
정보량은 적고, 발생 확률이 낮으면 그 기호의 정보량은 많다.
기호 집합의 평균 정보량*을 기호 집합의 엔트로피라고 하는데
모든 기호들이 동일한 발생 확률을 가질 때 그 기호 집합의
엔트로피는 최댓값을 갖는다. (출처:2018학년도 수능 국어 )
이런 내용이 있으면 옆에 여백에 [특정 기호 발생 확률 ↑, 정보량 ↓ 모든 기호 동일한 발생 확률 = 엔트로피 최댓값]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적는거야.
읽고 넘어가는 것보다 적어놓는게 나중에 문제에 적용하기도 쉽고 놓칠 확률도 거의 없지. 특히 경제 부분은 환율이나 금리 같은 수적인 부분은 꼭 적어놓고 적용하는 게
틀릴 확률이 거의 없어질거야. 예외사항 같은 것도 당연히 표시해놔야겠지? 생각보다 그런 예외부분에서 정답이 나오더라구.
비문학은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헛점이 많은 파트라고 생각해. 딱 보기에 엄청 어려워보이는 지문이 나와도 설마 19쨜 애기들한테 이렇게 어려운 걸 이해하고 문제를
맞히라고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풀고 처음부터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봐. 조급해하면 절대 안돼!! 그럼 맞힐 문제도 틀리게 된다규...
참고로 문제 읽을 때 조용조용히 말로 나한테 설명하면서, 밑줄 그으면서 읽으면 훨씬 더 이해잘된당.
5. 문학
문학은 특유의 말장난? 그런게 좀 까다로운 것 같아. 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납득할 수 있는 답이!!!
우선 시 부분은 빨리 지문을 읽고 어떤 느낌인지 대충 파악하기! 대단한 거 말고 그냥 슬픈 느낌, 쓸쓸한 느낌, 파릇파릇한 느낌, 원망하는 느낌 그런 것들을 캐치하고
문제의 선지를 보는거야. 선지를 볼 때
, ① ㉠ : 극한의 추위를 드러내는 시간적 배경을 제시하여, 화자나 인물이 처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선지라면, 우선 제시된 시에서 극한의 추위를 드러내는 시간적 배경이 있나를 살펴보고, 그 배경이 상황을 나타내는 건지 를 확인하는 거야. 이게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야. 배경이 있는 것 같긴한데...그게 상황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러면 스킵해. 모를 수 있어. 근데 1번 부터 5번 까지 다 이렇게 매치를 하다보면
답을 알 수 있을거야. 처음엔 모르더라도 5번 반복을 하면 대충 시적 상황이 이해가 되기 시작할걸? 만약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면 답지를 보기. 답지를 보면서
이럴 때 상황을 드러낸다고 하는구나. 이럴 때는 소망을 담아낸거구나. 이런 감을 익혀야해. 그걸 몇번이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거야!
요즘 다시 나오고 있는 시나 소설 3개를 제시하고 6문제를 한꺼번에 묻는 형식. 그건 개별적인 문제를 먼저 풀고, 특히 그 중에서도 시나
소설가, 작가, 시대 상황 등에 대해 보기가 있는 문제를 제일 먼저 풀고, 시 3개의 공통점 등을 묻는 문제는 제일 마지막에 푸는게 좋아.
솔직히 현대 시나 현대 소설은 어려워하는 사람 별로 없을 것 같구... 문제는 고전문학이지!
고전문학은 뭐라하는 지도 모르겠고 누가 주인공인지 누가 악인인지 얘랑 얘가 같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 그럴 때는 대충 내용을 한번 읽고, 문제를 봐.
보통 고전문학에서는 문제 중 보기가 있는 문제가 꼭 있거든. 그런 보기가 다 힌트고, 선지가 다 힌트야. 그 보기와 선지에서 내용을 알려주는데, 그걸 읽고 다시
한번 지문을 읽으면 대충 이해가 가기 시작해. 나도 고전문학을 잘 못하겠어서, 고전 시는 작품을 다 읽었어. 고전은 계속 늘어나는게 아니라 한정적인 양이니까
그냥 읽고 현대어 풀이 한번 보고. 막 공부하는거 말고, 심심할 때 공부하기 싫을 때 한번씩 읽는 거야.
고전 문학은 작품이 길고, 양도 많으니까 다 읽을 순 없어. 그럼 고전 특유의 프레임을 알고 거기에 적용하면 내용을 더 쉽게 알 수 있어. 뭐 권선징악, 효, 비현실적인 요소,
꿈, 가부장적인 내용 등 고전문학의 기본 프레임에 맞춰 글을 읽어봐. 아! 그리고 앞부분에 줄거리 나오는 고전 문학도 많잖아! 그 줄거리 진짜 중요해. 그걸 읽고, 그 전까지
어떤 인물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 나서 내용을 읽으면 좋아. 가끔 보면 줄거리는 안 읽는 친구들도 많더라구.
국어는 진짜 문제와 지문안에 답이 다 있어. 답이 다른 탈을 쓰고 아닌척 하고 있는데, 꼼꼼히 읽고 비교하고 생각하면 답이 톡 튀어나올거야!!
내가 설명을 잘 했는가 모르겠다ㅠㅠ 알려주고 싶은건 많은데 글로 쓸려고 하니까 두루뭉실 이상하게 되네ㅠㅠ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부탁해!
여기서부턴 아까 올린 글에 질문해준 익이들에게! 그냥 비문학이랑 문학 물어본 익들은 위에 나와있으니 읽고 자세한 궁금증은 댓글로!!
익인 14 : 학원은 안다녔구 인강은 문법 유대종 선생님 들었어! 하지만 듣다가 말아서... 그냥 교과서 보고 정리했당. 사실 친구들이 마닳 많이 풀어서 나도 풀어봤는데
쪼꼼 별로였어... 시간맞추는 연습할 때는 괜찮을 것 같아! 문제집은 이원준 국어 신유형이 비문학 연습할때 도움 많이 되었어. 근데 엄청 어려움ㅠㅠ 풀기 싫어ㅠㅠ
빅데이터 문학이랑 비문학 둘다 풀었는데 좋아! 특히 비문학은 파트가 다 나뉘어져 있어서 과학이랑 기술 중점적으로 풀었어!
기출은 다 괜찮고 한달에 두번 정도씩 날 잡고 시간맞춰서 아침에 기출 풀어봐 그거 푸는 것도 되게 도움된당.
익인 16, 17 : 고전문학은 한번 읽고 이해할 수 없어. 읽고 문제보고 다시 읽고 한 문제 풀고 한번 더 보고 3번 정도 읽으면 대충 주요인물이랑 줄거리, 갈등상황 등이
이해되기 시작해. 인물이 이름이 한개가 아닌 경우도 있어ㅠㅠ 그건 진짜 문맥상 파악해야 하는거야... 사실 고전 문학이 참 어렵지. 너무 어렵다 싶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진짜 소설책 읽듯이 쭉 읽어. 말하면서 읽으면 그냥 읽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발음하면서 이해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
평소 국어 공부할때도 고전문학을 쭉 읽는 연습을 해. 이해안된다고 또 읽고 또 읽지 말구 문제를 싹 보고 읽어! 의외로 문제에서도 줄거리나 인물에 대해 많이 가르쳐 주니까!
비문학은 위에 말했다시피 원리, 공식 등을 적어놓고 대입을 하는거야. 특히 과학, 기술 지문에서는 대입해서 푸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지문에 그 부분이 나오는 곳은 표시해놓고 문제풀때 다시 꼼꼼히 읽어봐! 빅데이터 비문학이 기출문제들 모아놓은건데 요거 풀면서 연습해도 좋구!
익인 7 : 문학 고전 해석이 어려운거면 마닳에서 파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 거기에 고전문학만 모아놓은 부분 읽으면서 조금은 외워! 특히 말로 뱉어내면서 읽는게 진짜
도움되니까 읽다가 해석못하는 부분은 목소리내서 읽어봐. 그래도 안되겠으면 스킵! 문학은 이야기기 때문에 특정부분이 이해안되어도 다음 부분을 읽으면서
대충 유추할 수 있잖아? 우리가 아침 드라마 첫화부터 안봐도 이해되듯이! 인물이 헷갈리는 거는 문맥상 파악해야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에서
약간 같은 사람처럼 말한다면 다시한번 읽어봐! 그래서 문제읽고 다시 읽는걸 추천하는거야. 처음 쓱 보고, 문제 보고, 다시 읽기!
익인 11 : 음... 사실 나도 과탐이 항상 1~2,3 나오다가 수능 때 5로 쑥 내려갔거든... 난 그거 트라우마 생겨서 재수할땐 사탐으로 바꿀려구
근데 너 익은 바꿀 수도 없으니까, 최대한 부담을 버려! 2017 6에서 2등급 나온거면 상당히 실력있고, 잘하는 거니까 약간 나는 국어천재다 국어천재다 내가
망칠리가 없다 이런식으로 최면을 걸고 푸는 것도 도움되더라. 와 너무 어렵다 이런 거는 차라리 스킵해. 나도 이번에 비문학 하나 스킵하고
다시 풀었어. 그걸로 시간 끌다가 다 못푸는 것 보단 빨리 잊어버리고 다시 와서 풀면 오히려 더 답이 잘보여! 부담갖지 말고 화이팅!
익인 13 : 화작문은 진짜 뒷통수 맞기 쉬워. 보통 다 풀고 다시 풀때도 화작문은 대충 보고 넘어가잖아? 화작이 어려우면 차라리 비문학을 먼저 풀고, 약간
몸이 좀 풀리면 화작문을 푸는 것도 괜찮아. 나도 문학이 잘 안풀려서 비문학 다음 문학으로 순서를 바꿨거든! 화작은 요새 비문학처럼 가는 추세라
비문학처럼 꼼꼼히 읽고 풀어봐!
익인 19 : 우선 기출을 좀 풀어서 너 익이 어느 부분이 약한지를 알고나서 그에 맞는 책을 사는게 좋겠어!
화작문이 약하면 매삼 시리즈의 화작문이나 수특 화작문 비문학이나 문학은 이원준 국어 신유형이랑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