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수능 국어 만점 인증 아까 볼 사람 있냐고 물었는데 많이는 아니지만 필요한 익들이 있는 것 같아서 요로코롬 수줍게 오게 되었어...! 나는 아까 말했다시피 일반전형(학종)으로 고대에 붙었던 사람이고 국어는 수능까지 4번 정도 만점을 받았었어! 나머지 인증은 그...성적표를 혹시라도 찾으면ㅋㅋㅋㅋㅋ가지고 올게!! 가) 비문학 수능 국어 뭐...다들 알잖아? 개 헬인 거*^^* 특히 비문학 진짜 헬인 거...내 친구들도 비문학 어려워하는 친구들 많았었어! 나도 개인적으론 과학/기술 지문은 엄~~~청 어려워했고... 성향에 따라 어려워하는 지문들이 좀 다르긴 하던데 내 주위에선 주로 인문을 어려워하면 문학 파트도 같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어 반대로 나처럼 과학/기술을 못하면 경제 지문이나 ^수학^...^^에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았고! 나는 학원을 겨울 방학(12-2)이랑 9모고 끝나고 수능 직전까지(김봉소 파이널)로 다녔는데 마지막 파이널 때 시간대가 안 맞고 레벨이 안 맞아서 의도치 않게 3분의 선생님의 수업을 다~~~들어봤었어. 세 분이 미시는 풀이법이 다 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좀 헷갈렸지만 결국엔 내 풀이법에 정착을 했지! 그 중에 내가 추천하는 건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감을 찾는 방식/읽으면서 문제를 같이 푸는 방식이야.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감을 찾는다는 건 말 그대로야! 아 이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겠거니, 하는 문장들에 표시를 해두거나 좀 더 꼼꼼히 읽는다고나 하는 것? 문제감을 찾는 방법은 10가진가 알려주셨는데 실제 가장 많이 쓰는 것들만 얘기해줄게. 이유와 근거/예외/역접(그러나, 하지만)/대조(공자는 뫄뫄뫄 노자는 샤샤샤)/공식(얜 뭐 다들 알겠지) 이런 것들! 얘네들을 표시해두면서 문제를 읽고 풀면 좀 더 수월해지지 어디서 문제의 근거를 찾아서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감이 오니까! 두번째는 진짜 별 거 없는데 지문을 읽기 전에 그냥 문제를 한 번 샥 스캔하는 거야! 근데 스캔한다고 그 문제를 다 읽으라는 건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시 주고 적용하는 문제들이나 어휘 문제 빼고는 다 선다의 ‘앞 부분’만 읽고 넘어가는 거야! 선다의 주어 부분만 읽으라는 거지. 그러면 아 이 문제를 냈구만 하고 그 부분을 유심히 읽을 수 있으니까. 난 그래서 문제부터 스캔하고 문제에 나왔던 내용이 나오면 바로 그 문제에 가서 그 문제를 풀고 또 다음 문제를 풀거나 선다 하나를 지우거나 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어! 두 방법의 공통점은 지문을 읽기 전에 혹은 읽으면서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는 거!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비문학 성적이 쑥쑥 오르더라 그리고 나중에 적용 문제 응용 문제 이런 거 나오잖아 막판에 김봉소 파이널 들을 때 쌤이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안 되면 때려치라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지만 9모고 때도 그게 안 된다 싶으면 거기에 집착하지마 그냥 자연의 섭리려니 하고 넘기고 다른 걸 다 맞아! 그렇게 한 두개 응용 문제 틀려도 1등급은 나오니까 나) 문학 사실 문학은 요즘 좀 쉽게 나오는 추세라서 별로 할 말이 없긴 해 그리고 내 기준 소올직히 난 공부를 했다기 보단 감으로 풀었고... 근데 그냥 수능 특강이랑 완성만 좀 열심히 해도 문학은 감이 생기고 연계가 많이 되다 보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나는 김봉소 모의고사가 하도 이런 연계 적중률이 높대서 파이널 모고를 들었었지...근데 뭐 적중률이 어마무시하진 않았던 것 같다...^^ 왜냐면 양이 워낙 많아서...모고 말고도 같이 주는 교재가 있어 근데 그거 다 풀면...안 오를 수가 없겠더라ㅋㅋㅋㅋㅋㅋ양 치기였어 내 기준으론 그냥... 아 난 수특 수완 그냥 내신 공부하면서 대비했어 수완은 파이널 들으면서 쌤이 요약해준 것들 보면서 한 번씩 읽은 게 다고! 그리고 그 시에서 집중할 건 그냥 화자의 ‘정서’고 소설에서 집중할 건 ‘갈등 구조’다! 이거가 갑자기 생각나네ㅋㅋㅋㅋ근데 저것만 살펴도 뭐 대충 거의 다 맞았던 것 같아 특히 시는 그냥 이해하려고 하지마...이해 그게 되면 우리가 국어로 고민할 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화작문 요샌 하도 지문이 길어서...난 무슨 비문학인 줄 알았어 내 기준 문법 보기 마저 긴 느낌이야 그래서 그냥 나는 화작도 마치 비문학을 읽듯이 풀었지...문제 읽고 지문에서 그 부분 찾는 거. 주로 지시문/반박 뭐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고 괄호 이런 거 있으면 그거 말하기 방식에서 쓰이지 않은 거 거의 뭐 백퍼 나왔던 거 같고... 화작이라고 얕 보지 말고 비문학 푼다는 느낌으로 풀면 고꾸라질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 문법은...뭐 물론 겨울 방학 때 학원에서 문법 개념 강의를 굉장히 초스피드로 샤샤샥 해주셨는데 그 외엔 내가 문법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던가 싶다. 걍 보기 보고 대충 맞추면 되는 거 같아 그리고 난 매3문 풀었는데 그런 거 막 풀다보면 그 자주 나오는 문법들이 있잖아ㅋㅋㅋㅋ그런 애들은 자동으로 외워지게 되어있어 음 지금 당장 기억 나는 건 뭐...안긴 문장 안은 문장이라거나 중세국어 높임 표현 같은 거? 그런 것들은 알아서 전두엽에 저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는 건 보기도 안 보고 그냥 풀기도 했었는데 이러면 안 된다!!!! 알아도 보기 보고 풀어라!!!!!! 그리고 보기도 어어어엄청 기니까 비문학 푸는 기분으로 풀었어... 선다랑 보기 비교해 가면서...^^ 참 다들 왜 이러시는지 라) 기타 -얜 봐도 되고 안 봐도 되고ㅋㅋㅋㅋㅋ 난 사실 그 무엇보다 타고난 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게 국어라고 생각해...친구들이 나한테 제일 많이 했던 질문이 어떻게 하면 국어를 잘해? 였는데 어...내가 뭐라고 했게ㅋㅋㅋㅋㅋㅋ그냥 팬픽 읽으라 그랬어... 근데 내가 국어 잘 하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대부분 어떤 식의 매체든지 뭔가 글을 많이 읽어보고 실제 써보고 이런 애들이 국어를 잘 하더라고! 어려운 책이 아니더라도 어렸을 때 내가 소설이나 인소...나 팬픽....(^^)을 많이 읽었던 게 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 지금 예비 고3들은 이렇게 못하니까 지금은 그냥 비문학을 많이 풀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난 씨뮬 사서 푸는 거 추천해! 아니면 월간 김봉소 같은 걸로 어려운 비문학 지문하고 친해지는 것도 좋은 것 같고. 내가 겨울 방학 동안 하루에 두 세개씩 어려운 비문학 지문을 꼭 풀었었거든! 그게 학원 숙제라소ㅋㅋㅋㅋ 문학은 거의 안 했지만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글이랑 친해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예비 고3들 말고도 더 밑 학년들은 결코 결코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씨뮬이나 자이스토리를 통해 글과 친해지는 연습을 해! 자연스럽게 국어 점수가 오를 거야!! 어...학종 팁도 주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특목고에서 학종을 간 케이스라서 혹시 자사고/특목고 학종이나 내신 관리 혹은 비교과가 궁금하면 댓 달아줘!! 한 명 한 명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혹시나 외고 (영어) 내신법 관련해선 이 밑 쓰니의 답댓들을 보시면 됩니당~~~~❤️ 긴 글 읽느라 고생했다 익이니들 수험 생활 화이팅ㅠㅠ 나는 입시판 한 번에 뜨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