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ㅇㅇ대면 재수 할만하지 않냐는거 진짜 어이없어ㅋㅋㅋ

재수했는데 그보다 높은대학을 무조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본데ㅠㅠ 절대아니야ㅠㅠ 재수후기들은 다 성공한 후기만 올리니까 될 것 같은거지ㅠㅠ 실패한 사람도 진짜 수두룩해ㅠㅠ 이번에 실수해서 억울하니까 재수하자 이것도 진짜 아닌듯ㅠㅠ 진짜 재수해보니까 대학은 운이고 합격도 운이야ㅠㅠ 군대다녀와서도 인서울 붙는사람 있고 현역때 실수했어도 재수해서 더 높은데 가는 사람 많지 않아ㅠㅠ 진짜 재수 성공하는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다들 아 재수할래 이러는거 좀 아닌 것 같아ㅠㅠ 20살을 그렇게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 난 정말 20살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1월부터 11월까지 학원에서만 살아서 아무런 추억도 없구 친구들은 이미 다들 여기저기 여행다녔는데 나는 다 못가본곳이고 너무 서러운게 많아ㅠㅠ 그렇다고 대학을 더 많이 잘간것도 아니고ㅠㅠ 진짜 나는 재수 안했으면 좋겠어ㅠㅠ 반수는 더더욱 비추다.. 이미 반학기 놀았는데... 안돼... 그동안 공부했어! 하더라도 습관이라는게 있어서 힘들더라ㅠㅜ 그래서 반수 성공은 더 적은거고ㅠㅠ 실제로 후기 찾아보면 재수성공후기만 많고 반수성공후기는 별로없어ㅠㅠ 있더라도 원래잇던 학생부로 잘간거지ㅠㅠ 아니면 논술을 기똥차게썼던가ㅠㅠ 진짜 주변에서 재수 왜 말렸는지 알 것 같고 직접 해보니까 나도 말리고싶다ㅠㅠ 재수하지마익들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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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재수 성공률 낮다는 본문 글에는 동의하는데
그런 글들은 이미 재수하고 그대학 합격해서 물어보는 익들이 훨씬 많지 않아...?

[글쓴이]

아니 내말은 원래 ㅇㅇ대인데 재수해서 ㅇㅇ대가면 재수할만하지않아? 하고 물어보는 거!! 재수 안했음 좋겠는데ㅠㅠ

[익인14]

그럼 그렇게 구체적으로 적는게 나을거같다 ! 제목만 보면 내가말한 사람들도 다 싸잡아 얘기하는거 같아서 ..

[글쓴이]

응응ㅠㅠ 그래서 수정해써!!

[익인2]

나 합격하고 ㅇㅇ대 어때 쓴적 있는데...ㅎ 물론 ㅇㅇ대가 좋은 대학은 아니었고 그래서 재수까지 했는데 ㅇㅇ대 어때ㅜ 이런 의미얏어 이거 말고 재수해서 ㅁㅁ대 갈수있으면 할래? 이런거 말하는건가?
재수하지말라는건 다 받는다~.~... 넘 힘드러 성적올리기는 젤 힘들구,,, 사는게 그냥,,,, 하

[글쓴이]

아 아니!! 이미 재수한 익들 말구 고3인데 재수해서 ㅇㅇ대가면 재수해도 괜찮지않아? 이러는거!!ㅠㅠ 진짜 재수 안했음 좋겠는데ㅠㅠ

[익인4]

내 댓글에 있는 걍우 말하는거 맞지?? 맞아 재수해본 입장에서... 진짜 비추임 내 동생이 한다하면 난 뜯어말릴거야... 얻은것보다 잃은게 훨씬 많아서. 이미 1년 밀렸는데 어때•••하고 수능 중독이나 걸리고 해봤자 좋은 대학 간다는거 보장된 것도 아니고ㅜ

[글쓴이]

응응맞아ㅠㅠ 나도 내동생이 재수한다하면 뜯어말릴듯ㅠㅠ 진짜 1년밀려서 서러운것도 많고 남들보다 1년 뒤처진기분이야ㅠㅠ 잃은것도 진짜 많고ㅠㅠ 체력도 진짜 엄청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잖아ㅠㅠ 스트레스도 왕창받고ㅠㅠ

[익인3]

재수해서 ㅇㅇ대어때 이런글은 재수하고 그학교 붙은사람들이 쓰는거같던데

[글쓴이]

아니 그 재수해서 ㅇㅇ대면 재수할만하지 않냐구 쓰는거!! 내가 말을 이상하게 했나부다ㅠㅠ

[익인5]

ㅇㅏ..반수..하고싶은데..ㅜㅜ
무리일까..나한텐..

[글쓴이]

반수도 비추야ㅠㅠ 할꺼면 재수ㅠㅠ 근데 그냥 대학가세요 제발ㅠㅠ

[익인9]

나는 다음주부터 차근히 준비할려했거든,,
반수도 실력이 어느정돈 되야 한다고 하지만ㅜ..

[글쓴이]

그냥 할꺼면 재수해ㅠㅠ 반수는 진짜 중경외시이상다니는애들이 서성한이상 가려구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ㅠㅠ 쌤들이ㅠㅠ

[익인6]

재수해서 지방사립대가는 나 공감하고 갑니다

[글쓴이]

나는 작년하고 다를게없다ㅎㅎㅎ 편도 30분 단축된정도..?ㅎㅎㅎㅎ

[익인7]

맞아..ㅜㅜ 그리고 운도 진짜 중요해서 이번에 난 재수하면서 성적 엄청 올렸는데도 작년에 넣었던 대학 또 우주예비받고.. 암튼 실패다ㅜㅜ 재수는 성적 올린다고 끝이 아닌거같아 그리구 성적 올리기도 힘들구ㅠㅠ

[글쓴이]

맞아 나도ㅠㅠ 진짜 대학은 운빨인듯ㅠㅠ 나도 등급 진짜 왕창 올렸는데 수능일주일 미뤄지면서 체력 바닥나서ㅠㅠ 진짜 이게 뭐하는건지ㅠㅠ 진짜 쓰러질뻔한적 너무 많구여ㅎㅎ 성적 올려도 남들이 다같이 올리구요..ㅠㅠ

[익인8]

재수생 웁니다...
그 학교 안가려고 현역때 쳐다도 안본 학교인데... 지금 거기 등록했어...눈물난다...

[글쓴이]

내말이ㅠㅠ 나 진짜 생각도 못해본학교야..ㅎ..

[익인11]

이럴꺼면 현역때 수시로 넣고 놀껄그랬어.... 아까운 내 1년....
진짜 내 인생 왜그러냐...

[글쓴이]

긍까ㅋㅋㅋ 진짜 현역때 수시 팡팡찌르고 놀껄ㅋㅋㅋㅋ 1년 더 투자했다고 엄청 잘가는갓도 아니고ㅠㅠ 진짜 3년해서 안됐는데 1년해서 되겠냐는 말이 맞는 것 같아ㅠㅠ

[익인13]

근데 더 자괴감 드는건 내 주변 재수하는 친구들은 그래도 평타는 가던데 나는 거기도 못갔다는게 더 절망적인것같아... 부모님도 너무 참담해 해서 더 우울해짐...

[글쓴이]

13에게
ㅋㅋㅋㅋㅋ나 6,9로 예상했던 대학보다 진짜 훨씬 낮은대학가서ㅋㅋㅋㅋ 울고싶다ㅋㅋㅋ

[익인10]

근데 마냥 하지 말라고도 못하겠는게, 본인 인생이니까.. 익말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데 사실 그 때야 안보이지ㅠㅠ... 난 성공만 생각하고 달리되, 시작 전에 망했을 때를 위한 플랜B를 세우고 시작했으면 좋겠어. 다시 대입에 도전한다면 가장 부담이 적을때가 20대 초반같아서..

[글쓴이]

그건그래ㅠㅠ 진짜 20대 중반돼서 대입도전하는거 보면 엄청 힘들어보이드라ㅠㅠ 입학해서도 나이 많으니가 복잡해지구ㅠㅠ 그래도 진짜 재수가 성공률이 너무 낮으니까 난 그냥 대학 상관없이 가고싶은 과 갔음 좋겠어ㅠㅠ

[익인18]

지나가다) 나 학원알바하는데 20대 중반정도에 다시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목표의식이 확실하니까 더 열심히 하셔서 성공케이스가 훨 더 많아..! 혹시 이글보는 대학 다시 준비하는 20대 중반익들을 위해 댓 남기구감

[글쓴이]

맞아ㅠㅠ 진짜 ㄱ20대 중반에 하는 분들이 산전수전 다 겪고 오셔서.? 그러신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더 열심히 하시더라ㅠㅠ

[익인12]

현역때 이미 성공해서 잘간애들은 반수해도 잘가더라...내친구 이미 좋은대학 다니고 있었는데 반수해서 올해 교대붙음
현역때 낮은학교 붙고 반수하는 애들이 더 실패사례 많은것같아...

[글쓴이]

맞아ㅠㅠ 이미 잘간애들이 그대로 잘가는거지 개천에서 용나구 막 이런건 진짜 극히 듭물더라ㅠㅠ

[익인15]

케바케인것 같은데 ... 우리학교 기준으로는 재수, 반수 한 선배들 많았는데 이번에 스카이랑 사관학교, 경찰대 많이 갔어 .. 뭐든 하기 나름이야 ...

[글쓴이]

근데 그건 원래 공부잘했던거징.... 내말은 원래 수도권정도 실력인데 재수해서 인서울!이나 재수해서 국숭세단이상! 이런게 어렵단거야ㅠㅠ 그리구 알려지는건 다 성공한 사람들 뿐이니 성공한게 더 많아보이고ㅠㅠ 실제로 실패한사람도 엄청 많은데ㅠㅜ

[익인16]

나 실패 따흑 입시판은 빨리 떠나는게 장땡입니다

[익인17]

본문 다받아...어중간한성적이 망치기제일쉬움..그게 또 나고ㅠㅠㅠ후회한다

[익인56]

미안한데 내가 어중간한 성적이라 그렇거든..ㅠㅠㅠㅠ 재수할 때 열심히해도 그래..????

[익인57]

음 어중간하면 열심히하다가도 금방 풀어지기도하고 그때그때 컨디션에따라 점수도 영향받아서 기복이 심하긴해 근데 입시에 불변의 법칙이란건없으니까! 남들보다 더덛ㆍ덛ㆍ더더더 독하면 돼!!!

[익인20]

삼수생 인정하고 가는 부분입니댱... 그리고 사수할까 생각했지만 그것은 중독인 것 같아서 포깈ㅋㅋㅋ

[익인21]

재수하고싶어서한게아니야 나는..

[익인22]

갈대학이없어서ㅠㅠㅠ현역때 열심히할걸

[익인24]

나랑 똑같다...

[익인26]

하고싶어서한거아니고 다 떨어져서 하는건데ㅠㅠ이런글보면 맘아프다.. 나도원하는게아닌데 재수 실패확률 높다고 하지말란거보면..

[익인28]

맞아.. 기운 빠지고 계속 내가 잘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ㅠㅠㅠㅠㅠ 하지만 우리 그 생각할 시간에 더 공부해서 재수 성공하자 화이팅!!

[익인23]

개인적으로 재수 말리지 않을 사람은 탐구 망한 사람들ㅋㅋㅋ근데 이제 막 고3되는 친구들이 벌써 재수 생각하는건 진짜 ㄴㄴ재수 생각할 시간에 일년 치열하게 살아서 현역가새오ㅠㅠ재수는 수능 끝나고 결정하는거얌...

[익인25]

마자마자.. 성공률 25퍼라지만 주위 둘러보면 실패 95 성공 5 정도인거 같아..

[익인27]

나 넣은 대학 다 떨어져서 재수한다.... 진짜 높은 곳 안바라고 그냥 어느정도라도 갔으면 좋겠어.. ㅠㅠㅠ

[익인29]

재수하는데 기 팍 죽는다

[익인30]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니고 다 떨어져서..ㅋㅋ 이왕하는거 최소 00대는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익인44]

) 그렇게 생각하고 재수 도전하는건 ㄱㅊ지 않을깜.. 목표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는건 좋을것 같아! 물론 재수를 했지만 성적이 안올랐던지 실수를 해서 그렇던지 목표한 대학에 못갈 수도 있지만 초반에는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하는거 좋은것 같아! 재수 꼭 성공하길 바래?

[익인31]

흠 나는 1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 멀리보면 굉장히 짧은 시간이야! 1년 더 투자해서 좀더 좋은 학교 갈수있으면 정말 좋은거고 아니더라도 괜찮은 경험 한거야!! 재수 결심한 익들 재수 삼수 N수 했지만 실패한 익들 다들 겁먹지말고 좀더 긍정적으로 맘먹었으면 좋겠당

[익인32]

음 근데 자기선택인데 안했으면좋겠다 이런말도 말할필요없는거아닐까 그사람도 이미 각오한걸테니까! 선택한사람이 책임지는거잖아 익들이 겨우 이 글보고 지레 겁먹고 아 역시 아닌가 이러진않았으면좋겠어 이런거에 겁먹을정도면 앞으로도 살아가는데 선택하는거에 문제있을테니까,, 자기가 모든결과 책임질거 각오하고 단단히 도전했으면 좋겠어 자기인생은 아무도 책임져주지않아 물론 쓰니 본문은 다 받아!

[익인33]

무작정 그렇게 하지 마라고는 안 했음 좋겠어 나 재수한 익인데 재수든 반수든 실패한 사람은 수능 당일날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정말 열심히 안 한 거고 성공한 사람은 진짜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해서 성공한 거야 수능 대박이 운? 운이 100 절대 아냐 그만큼 열심히 해서 나온 결과야 그니까 무작정 재수하지 마라고는 하지 말아 줘 죽을 만큼 열심히 할 게 아니면 하지 마라 그렇게 말하는 게 훨씬 좋을 거 같아 나도 재수했다 했잖아 쓰니는 어떻게 했을 지는 몰라도 나는 재종반이었는데 수업 듣는 시간 빼고 자습 시간만 하루에 8시간이었어 주말에는 13시간씩 맨날 자습했고 그런 식으로 현역 때보다 월등하게 좋은 점수를 받았어 무작정 하지 마란 말은 말고 그리고 나는 반수를 오히려 추천해 재수 나 2월달부터 시작했거든 그러니까 그 중요한 파이널 때 너무 지쳐 너무 지쳐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 따라 줘 몸도 정신도 오히려 반수를 해서 모든 걸 올인하는 게 낫다 생각해 그래서 내가 만약 다시 삼수를 한다면 나는 반수를 하든지 아님 5월달부터 시작하든지 그럴 거야 물론 안 할 거지만

[익인35]

그리고 쓰니 댓글 보고 하는 말인데 1년만 더 투자한다고 더 좋은 데 가는 거 아냐 피나는 노력을 거기에 올인해 투자해야지 그리고 노력 없는 운은 없어 개천에서 용 나는 많이 봤어 학원 꼴등 반에서 인서울 가는 케이스 많이 봤고 나도 그래 나 현역 때 4점대였는데 재수 때 1점대 나왔어 나도 내가 열심히 했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고 꼴등 반에서 인서울 간 애들 보면 죄다 엄청 열심히 하던 애들이야 쉬는 시간에 보면 앉아서 공부만 하고 식사 시간에도 공부하다가 단어장 들고 급식실 가서 밥 먹으면서 단어 보고 선생님한테 질문 엄청나게 하고 그런 애들이야 죄다

[익인39]

나 올해 국숭세단 라인 붙고 꿈이었던 과가 너무 가고싶어서 반수하는 익인데, 사실 이 글이랑 댓글 보면서 너무 기죽고 진짜 그런가.. 그냥 다녀야하나 했는데 이 댓글 보면서 위로도 받고 힘도 얻고간다! 이번달 말에 강대 반수 야간반 들어가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내가 걱정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정신적으로 잘 지쳐해서 반수 선택한거야.. 댓글 너무 고맙고 일년 열심해해볼게ㅠ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익인42]

아냐아냐 도움이 됐다니 진짜 다행이다! 열심히 하면 잘 될 거야 그냥 열심히 말고 진짜 완전 열심히!! 그냥 열심히는 눈에 띄는 성적 상승은 보기 드물더라... 조금 상승은 하겠지만 튼 좋은 결과 있기 바랄게~ 아 글고 잘 지쳐 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물론 나는 기숙 재종이라 반수 야간은 어쩐 지는 모르지만ㅜㅜ 그래도 내 경우 말해 보면 나는 재수하면서 2주 혹은 1주에 한 번씩은 밖에 나가 쉬어 줬어 기숙이라 바람도 못 쐬고 그러는데 또 앉아만 있는다고 공부가 되는 게 아니더라고! 대신 쉬고 학원 들어오면 진짜 밥 먹는 시간에도 공부에만 올인했지 쉬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더라 대신 진짜 안 쉴 때는 공부만 해야 돼ㅜㅜ 걱정 많고 스트레스 많으면 쉬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거야 물론 익인이만의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좋고!! 글고 나는 걱정 일부러라도 안 했어 지치고 스트레스 받은 건 어쩔 수 없지만 걱정은 내가 최대한 어떻게 안 하려고 노력이라도 할 수는 있잖아? 나는 불안한 생각이 들면 일부러 뭐 이렇게 하는데 잘 되겠지~ 일부러 능청스럽게 긍정적으로 흘렸고 모고 점수 안 나오면 진짜 너무너무 우울한데 일부러라도 좋아했어 아 내가 여기 이걸 놓쳤구나! 이번에 딱 잡아 놨는데 수능 나오면 진짜 대박ㅋㅋㅋㅋ 이러면서ㅇㅇ 실제로 이렇게 하면 탐구는 놓친 개념 다시 잡기 좋더라 참 또 체력적으로 딸리는 거는 녹용이 최고^^... 녹용 짱 8월달부터 체력 너무 딸려서 앉아서 2시간도 집중 못하는 나 보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녹용 먹고 바로 해결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4]

ㅋㅋ 내생각은 달라 그래도 공부에 뜻이 있고 공부로 성공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재수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아 추억이야 남은 20대때 많이 앃을수있는거고 수능이 거의 운이라고만 해놨는데 절대 아님 그냥 무조건 자기가 노력한만큼 나오는거야

[익인40]

222 난 재수 기숙학원 갔다가 못살겠다고 그냥 붙은 학교 갈래 하고 지방사립대 갔다가 22살 먹고 다시 재수 도전하고 있는 사람임 솔직히 알던 거 마저 다 까먹고 거의 백지로 다시 시작하는 거 보면 그냥 하던 거나 잘하지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 마음 한구석에 있던 공부 열심히 해서 내 가고 싶은 과 대학 한 번 가보는 소원 이뤄보고 싶어 ㅋㅋㅋㅋ 그리고 물론 대학 가서 또 잘 맞아서 20살 잘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처럼 술도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아서 꼬박꼬박 집 와서 집순이 하며 학교 탈출을 꿈꾸는 사람도 있기 마련임

[익인36]

에궁 나는 탱자탱자 놀아서 말아먹었지만 내 남친은 정말 밑바닥에서 위까지 끌어올린 케이스인지라 재수가 꼭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들어 모두 후회없는 선택해용!!

[익인37]

나도 본문 받음 자기인생이지만 요즘 재수생 쭉쭉 늘어나서 그런가 재수를 너무 쉽게 보고 재수하면 당연히 어디쯤은 가겠지 라는 생각을 깔고 시작하는 애들이 너무 많음,,,

[익인38]

재수생이지만 그저 안일하게 재수해서 어디어디쯤은 뭐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는 안했으면 좋겠어ㅠㅠ대학 가는거 운이라는 말 이번입시는 정말 대공감이다ㅜㅠㅠㅠ난 현역때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 가게 됐지만 주위에 나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그런 분들이 현역때보다 못나온 경우도 수두룩해....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하라고 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엔 본인 마음가는대로 선택대로 하는게 맞는것같아

[익인41]

재수 현역때보다 오르기는 했는데 만족을 못해서 또 삼수한다 본인이 만족하면 대학가고 못하면 수능 다시보는거 나쁘지않아 그냥 후회없는 선택해

[익인43]

난 미술익인데 정말 열심히 했고 성적도 많이 올렸지만 올광탈하고 삼수준비하고 있음
그래도 내 주변에 재수 성공한 사람 진짜 많아서 깜짝놀랐음
노량진대성다니던 친구들 강대다닌친구들 다 잘됨
물론 잘된애들한테 먼저 연락이 오긴 하지만 의외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더라고
내 입장에서는 재수 반대지만 내 친구들은 거의 찬성하더라 본인이 성공하니깐
모르겠어ㅜㅜ

[익인45]

내가 느끼기엔 재수 뭔가 무작정하지마라는거같은 느낌이 살짝든다ㅜㅜ어쩔수없이 재수해야하는입장인데 열심히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당연히 실패 많은거 알지 사람쉽게 안바뀌는것도 알지 근데 너무 그냥 하지마 그건 원래 걔네가 잘해서 그런거야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하려던 그 의욕조차 사그라들게만드는거같다...운인거 알지..대학 정말 주변에 그냥 저냥 했던애 좋은대학가고 성적좋은애가 미끄러져서 재수하고 그런경우도 있어서 봤으니까 나도 재수하는데 엄청불안해 좋은대학 못갈수도있는거니까..근데 낭비라고는 생각안해 재수하면서도 난 그만큼 배울꺼 있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후회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재수도 다 내가선택한거니까

[익인46]

본문 다 받고 감,,

[익인47]

안 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 도전했다는 자체가 !! 물론 1년동안 모든걸 쏟아 부어서 열심히 해야지

[익인48]

삼년해도 안됐는데 일년한다고 되겠냐! 하는 말에는 동의 별로 못하겠다. 나익 현역때 수능에서 미끄러져서 겁나 나는 내정신으로는 독학재수하면 말아먹는다는걸알고있었어서 학원끊고 반친구들 진짜 최소한의교류만하고 안경에 포스트잇붙여놓고 경주마처럼 공부만했다. 일년동안 진짜 정신차리고 어딜 가야겠다 의지만 확고하다면 공부하는 습관을 충분히 잡을수있는시간이라고생각해. 난 결국 재수성공해서 연대감..! 현역땐 중/한 다 떨어졌지만..
아 그리고 반수도 케바케야! 내지인중에한맹은 성대다니다가 애들과외시키면서공부해서 반수했는데 연대옴... 진짜 유혹에제대로안흔들리고 뚝심만있으면.. 사실이게가장크게어려운거디만 반수도성공할수있어...!!

[익인49]

이글읽고 재수결심했는데 포기하는 친구들은 없길빈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 성공하는사람도 있고 실패하는사람도 있고 나는 하늘이 감동할 정도의 노력을 한다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본다 아니 실패해도 후회하지않을거야 최선을 다했던거니깐 받아들이는거지20살의 추억없는건 슬프긴하더라 동기들보면 20살들이 많은데 같이 놀러가고하긴하지만 나는 저나이때 공부만햇지하는생각에 비참해지지 근데 한편으론 쟤네들이 대견스럽더라고 나는 한번에 이루지못한 것들을 얼마나 노력했기에 단번에 이루고 저렇게 재밌는 삶을 보낼까하고 되돌아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20살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아깝고 짜증나는건데 21살에도 충분히 새내기로 잘 보낼 수 있고 더 신나고 철없게 즐길 수 있어 재수결심하는친구들 처음부터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되는거 잘알잖아 혹여나실패하더라도 후회없게 최선을 다하면 만족스러울거야 화이팅

[익인50]

흑흑 지나가던 재수생인데 19일에 강대들어가거든 ㅠㅠㅠ심란했는데 이 댓글 읽고 울뻔했다 고마워....성공할께 꼭...

[익인51]

미친듯이 해! 동기들중에 강대출신많은데 얘들은 서로 말도 잘 안하고 공부만했다더라 친해지는순간 재수는 끝이래 나는 도서관독재했거든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할때도 있었어 정신병걸릴것같을땐 거울보고 나한테 수고했다고 칭찬하면서 하루보내고 무조건성공한다는 생각만하면 지치더라 처음엔 견딜만한데 나중엔 그생각이 의구심으로 다가와 정말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하고 그럴땐 그냥 뭐 실패할 수도 있지생각해 열에 아홉은 실패한다는통계가있던데 그거보고 나도 실패할수 있는건 당연하다생각했어 그래서 더이상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던거고 그냥 성공한 한명이되도록 노력하자는생각만했다 익인이도 곧 공부빡세게시작할텐데 마음단단히먹고 슬럼프오더라도 쿨하게 쉬어가면서 해결해나가라 응원한다!

[익인52]

어이없을꺼 까지야..

[익인53]

나는 안하면 평생을 후회할 거 같아서 하려구 하고 망하는게 안하고 그냥 그 대학 다니는 거 보다는 후회 덜 할 거 같아서

[익인54]

그리고 내 성격이 원래 그런 도전적인 성격이 아닌데 내가 그거를 너무 도전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까 그거에도 의의를 두려고도 행

[익인55]

제일 안정적으로 넣은 대학만 붙었는데 이때까지 공부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일년더 하겠다고 힘든 선택했는데 이런글보면 참 막막하다 삶에 일년쯤이야 내 꿈을 위해 투자할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일테니까 간절하니까 그만큼 노력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