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공부 잘하는 일반 인문계 여고 2학년이고 이과야! 우리학교가 일단 인원수가 적은편이긴한데 애들 다 문과로 몰려서 이과 인원수만 하면 44명정도? 50명 안되고 40은 넘어! 그래서 1등급 1명이거든. 근데 이번에 시험보고나서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는데 정시로 가는게 많이 힘든거 아는데 내가봤을땐 우리학교에서 수시로 대학가는것도 힘들것같거든. 교내대회가 많은 편도 아니고 등급도 잘 안나오고.. 이번에 미적분 시험 본것도 애들 많이 틀리면 2개정도더라고 나도 그정도고.. 차라리 지금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기간에만 내신은 안버리는 정도로 공부하는게 좋을까? 내신공부가 수능공부도 된다고 하긴 하지만 좀 불안하기도 하고... 나는 내신보다 모고가 등급 훨씬 잘나오는편이야! 근데 또 수능 한번에 내 인생을 거는 느낌이랄까ㅠㅠㅠㅠㅠ 익들이라면 어케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