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영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조금씩 있었는데 최근에 욕구가 너무 커져서 회화 공부를 시작했어! 학교에서 배웠던 수능 영어가 아니라 외국인들이랑 소통하고 한 번쯤은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년에 워킹홀리데이 갈 생각도 하고 있어~ 경험도 쌓고, 언어도 배우고! 최근까지는 영어 회화 학원에서 시원스쿨 기초 교재로 기본적인 문장 구조 배우고, 1분 말하기로 표현 익히고 쌤이랑 간단한 대화? 배운 거 응용해서 대답해보기 식으로 수업 듣고 있었어! 두 달 정도 이렇게 학원 수업만 들었는데, 시간도 길지 않고 내가 평소에 영어를 아예 안 쓰다가 수업 가면 바짝 하고 이러니까 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더라구... 그래서 유튭이나 인티 후기 이런 거 보다 보니까 다들 회화는 듣고 말하기다! 잘 듣고 맥락에 맞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잘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대화라고 하더라고... 나도 백 번 공감하고! 여러 팁들 중에 선택한 게 섀도잉이랑 영어 일기 쓰기야! 앞으로는 회화 수업 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꾸준히 미드 보면서 섀도잉 훈련도 하고 그날 그날 내 생각을 일기로도 써 보면서 조금씩 생활 속에 영어 지분을 늘려 보려고!! ㅎㅎ 여기까지 읽은 익들은 이게 웬 TMI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ㅎㅎ 내가 이렇게 주절 주절 쓴 이유는 약간 여기 익들이랑 나 혼자서 약속하는 기분 내 보려고!! 나는 엄청 나약한 인간이라 작심삼일을 못 넘기는데.. ㅠㅠ 이렇게 익들한테 말하고 나면 작심삼일에서 작심오일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야! 혹시나 나처럼 영어에 대한 꿈이 있는 익들은 같이 공부하자! 종종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알려주러 올게!! 그때마다 너익들도 열심히 한 공부 자랑해줘!! 다 같이 원하는 실력이 될 때 까지 노력해보자~ 내가 그리고 너익들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할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