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고 -> 일반고 고민중인 중딩칭구들은 꼭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9^ 외고가려면 여기서 적어도 하나는 해당되어야만한다!> 1. 나는 공부에 대해 유노유노같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2. 공부가 너무 재밌어! 짜릿해! 3. 내가 생각해도 머리 진짜 좋다. (예)그런 애들 있다더라 한번 보고 머릿속에 캡쳐기능 있는 친구들 4. 딴건 몰라도 난 엄청난 깡과 끈기를 가지고 있다 (바선생같은 생명력!!!!!!!) 5. 그 어떤 것도 내 멘탈은 이길 수 없다. 반대로. 이런 애들은 오지마세요> 1. 대학을 위해 가는 친구들 + 외고, 자사고 오면 대학가기 쉬울 것 같지? 응 아니야~ 4등급까지 안나오면 답없어 ^^ 참고로 특목고 4등급 진짜 힘듦. 모의고사 항상 1~2 초반대 나오는 애들이 3등급대 받는게 바로 이곳 ♡ 2. 외고 호기심에 한번 가보고 싶다! 쓰니가 딱 그런 케이스였음. 일주일 다니고 후회함 3. 교복이 예쁘다! (차라리 예쁜 특성화고를 가) 4. ☆중학생 때 전교권에 든 적이 없다☆ 솔짇히 중딩 내신은.. 성실함의 대결이라고 봄. 근데 전교권을 못땄다? 그럼 다시 한번 마음에 손을 얹고 너의 3년을 되돌이켜봐.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5. 노는게 제일 좋아! 특히, 스마트폰 중독 이건.. 진짜 힘들다.. 차라리 스마트폰 만지면서 공부해도 내신 잘나올 것 같은 학교를 가는게 훨~~~편해. 미래의 너한테 말이야 뭐 이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외고 3년동안 다니면서 느낀건 딱 저정도야. 진짜.. 나름 중학교 때 선생님들한테 사랑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고, 나 정도면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했어. 항상 눈에 생기가 있었고 열정적이었고 진취적이었어. 근데 외고와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5등급이 최선이고, 나보다 공부 안하는데 머리 좋다는 이유만으로 적어도 4등급은 나오는 애들이 날 무시하고. 이런 환경 속에서 난 결국 무너지고 아직도 슬럼프 속에서 살고 있어. 뭘 하든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들고, 그래.. 그러니까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는 너희에게 꼭 꼭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싶었어. 그니까 꼭 다시 읽고 꼭 꼭 너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객관화를 냉정하게 해봤으면 좋겠어. 모두가 3학년이 되서도 웃는 모습으로 입시 준비하길 바라는마음에서 ^0^♡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