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어 치고 나서 바로 생윤 1등급 아니면 대학 가긴 글렀다는 걸 깨달은 재수생이었어. 논술 최저를 맞춰야했는데 고정 1이던 국어에서 망삘을 느꼈거든. 근데 수학영어한국사 쭉쭉 치고 나니 점점 힘이 딸려서 사탐 때는 약간 될 대로 되라 식이었는데 그러다 진짜 인생 똥될 뻔 했지 뭐야.. 생윤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 각이란 걸 다들 알거야. 근데 나는 3문제나 헷갈렸었거든. 그 니부어 애국심-이기심 문제, 칸트의 평화론이랑 마지막으로 시민불복종 문제까지. 다들 어려운 건 아닌데 긴가민가한 거였지. 참고로 나는 사교육 한 번도 안받고 오로지 기출만 팠었는데 사설 문제집은 마지막으로 한 일주일 전에 이 책만 사서 1회독+오답+선지 체크 하고 만점 받았어! 비싼 인강비+오개념 때문에 망설여지는 익들은 이 책 꼭 고려해봐! 다들 눈치챘겠지만 혹시 모르겠으면 댓글 줘 광고라고 생각할까봐 대댓으로 남기고 퐁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