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위로 좀 해주라 멘탈이 안잡혀

수특 문학 나 진짜 열심히했고 본문 달달 외울정도였는데 밤새서그런가 마킹도실수하고 아는것도 한번더 비꽈서 봐서 더 틀리고 그래서 69점 나왔어 ... 근데 공부 진짜 손놓은애들도 70점대고 공부 좀했다 하면 거의 다 80점 넘어 내가 실수한거랑 답고친거만 제대로했어도 90점 넘는데 그래서 더 현타오고 기말때 아무리 올려봤자 애들도 문학은 열심히 하니까 안올라갈거같아.. 지금 거의 4턱걸이 아니면 5일거같거든 나 대학가려면 최소 3등급 이상은 해야되는데 가능할까... 오늘 1교시에봤는데 괜히 채점해서 3교시 시험도 실수했다ㅠㅠㅠㅠ

[익인1]

ㅠㅠㅠ 괜찮아 가능하지!! 쓰니가 이번에 너무 열심히 해서 몸이 못따라갔나봐 ㅠㅠ 다음번엔 조금은 더 휴식도 가지면서 하자!! 열심히 했으니까 다음 번엔 더더 잘할 수 있어! 나도 그런 적 있었는데 사람이 어떻게 실수를 안하겠어 ㅠㅠ 나도 펑펑 울었었거든 그래서 맘이 이해가 간다ㅠㅠ 이번을 계기로 다음엔 더더 잘할 수 있어!! 다음번엔 몸에 무리안가게 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걸 목표로 풀자! 너무 무리하지마 ㅠㅠ 열심히 하는 건 좋은 거지만 그래도 쓰니 몸은 쓰니밖에 못챙긴다ㅠㅠ 다음번엔 더 잘볼거야!! 어떻게 위로해줘야 도움될 지 모르겠다 이렇게라도 위로가 되었음 좋겠어! 응원할게!!! 그까짓 대학 이정도 열정이면 쓰니는 당연히 간다!!!💜

[글쓴이]

ㅠㅠㅠㅠㅠ 나 이댓글보고 울었어.. ㅠㅠㅠ 애들은 다 잘봤고 그리고 시험끝났는데 시험얘기하기도 좀 그래서 혼자만 생각하고있었거든... ㅠㅠ ㅠㅠㅠㅠ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