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은 걸어서 5분거리에 토즈 작심 그린램프같은 프랜차이즈 다 있어. 도서관은 걸어서 15분 정도. 근데 내가 걷는거 좋아해서 이건 괜찮아 독서실 가격은 자유석이 18만원 이상인데 내가 학교에서 공부가 잘돼서 야자를 매일 해. 그래서 거의 주말만 가는데 독서실이 아까워ㅠㅠ 내가 프로 예민러라 책장넘기는거, 필기구랑 책 쿵쿵 내려놓는거 기침하는거 훌쩍거리는거 진짜 심할정도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그렇게 공부 잘 되는편은 아니야ㅠ 도서관도 비슷하긴 한데 여기는 고등학생들은 하나도 안오고 중학생들이 엄청 많이오는 곳이라서 시험기간 아닐때는 텅텅인데 시험기간에 자리 꽉참 나는 시설같은거 필요없고 그냥 사람이 없는 곳에서 공부가 잘 되는데 도서관에서 해도 괜찮을까? 정리 1. 야자를 해서 독서실 다니는게 아깝다 2. 소리에 너무 예민해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사람 많은거 스트레스 받는다. 3. 그래도 고3인데... 중학생들이 공부하는데서 낑겨있기가 수시러라 이번 기말고사 개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