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6평때 완전 망했단 말이야 그래서 몇일 동안 공부 놓았다가
계속 펑펑 울다가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재수 어떠냐고 말헀는데 엄마가 니가 정말로 원한다면 해라고 상관없다고
허락 아닌 허락 까지 받아낸후에 솔직히 말해서 저번에 공부하는것 보다 완전 풀렸어 잠도 늦게 일어나고 지금 기말고사도 있는데
완전 긴장감 1도 없고 유튜브 보고... 근데 지금 맘 풀리고 재수생각하면 삼수 한다며... 계속 이번 수능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
계속 생각해도 안돼 누가 좀 독한 말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