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 2인데 학교에서 선생님 3분이서 나를 싫어하셔 원래는 세분 다 나를 좋아했는데 2학년 올라와서 중간고사 망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점수가 내려가고 등급이 내려가니까 슬럼프가 왔어. 한달정도 마음을 못 잡고 있다가 다시 마음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때 야자가 너무 시간낭비인거 같고 자리에 익숙해서 그런지 집중이 안되고 그러길래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부잘하는 애들만 모아놓은 정독실 같은데가 있는데 거기를 나가겠다고 했어. 선생님 두분중에 한분이 그 정독실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셨는데 나가고나서 그 선생님이 특히 나만 꼭 집어서 싫어하는티를 막 내시더라고. 그러다가 수행평가한다고 밤을 샜는데 너무 졸려서 나를 싫어하시던 선생님 수업시간에 졸았어. 그리고 그날에 선생님이 나를 부르더니 어떻게 자냐고 니가 수업시간에 하는 짓 보면 니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다 안다고 하시면서 선생님 두분이서 나를 교무실에 불러서 막 혼내시더라고 그 일 있고나서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어. 안그래도 이제 맘잡고 다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선생님이 나를 싫어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어떻게든 다른 꼬투리를 잡아대면서 혼내는게 딱 보이니까 더는 이학교에 있기가 싫더라고. 전학을 생각했는데 기간이 지나서 전학은 못가고 억지로 학교다니고 있어. 선생님들이 뭐만하면 혼내고 싫어하시니까 야자한다고 혼내고 체험학습에 가고싶다고 신청넣으니 니가 왜가냐고 니가 신청한거보고 어이가 없었다면서 막 화내시고 그냥 잘 알지도 못하고 선생님 두분이서 번갈아가면서 화내. 뭔일이 있던 내가 교무실에서 선생님께 뭘 물어보던 야 너 이러면서 그 두분이서 나를 혼내셔. 난 정말 이거에 지쳤고 다른 한분은 내 담임선생님인데 두분 중 한명이 나를 혼내고 있으면 옆에서 비꼬와 계속. 정말 학교생활이 힘들고 지쳤는데 자퇴를 하면 검정고시보고 정시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거같아서. 혹시 지금 자퇴해서 정시까지 가는게 가능할까? 부모님은 어떻게 하면 허락해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