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성대 경제학과 수석으로 들어가서 전액장학금받고 다녔어 서울대 갈 수 있었고 가고싶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서울대는 재수까지 고등학교 성적들어가서 못갔데 연고대도 갈 수 있었지만 장학생은 아니었구 솔찍히 나는 공부 너무 못해서 지잡나왓고 남친도 고딩때 공부 안해서 정시 다떨어져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재수 했는데 남친보니까 빡시게 하면 성적 엄청오르는듯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다 이런생각 든다 그리고 나는 힘들게 돈벌고 남친은 힘들게 벌어도 많이벌어 ㅋㅋㅋ 이제서야 공부잘하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 뼈저리게 느껴 진짜 할 수 있다 포기하지마 진짜 할수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