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열심히 오래 한 건 아니지만ㅋㅋㅋ 50일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10시간 안밖으로 달린거 헛된거라고 생각은 안 해 물론 늦게 시작해서 결과는 안 나올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50일동안 열심히 한 거 후회없고 뿌듯해 플래너 하루도 안 빠지고 쓰고 핸드폰도 자기 직전에만 만지고 나머지 시간은 다 공부에 할애한거 나도 변할 수 있구나 나도 열심히 살 수 있구나 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 사람들은 다들 나를 결과로만 판정하겠지만 나는 인생에서 큰 의미를 가진 것 같아! 익들아 너네도 충분히 열심히 잘 해왔고 헛되지 않았을거야 난 호오옥시 수능을 삐끗하더라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생각해 무의미한 일은 없을거야 다들 수고 많았당!! 난 멘탈관리 좀만 더 하다가 오늘은 연계랑 오답노트 훑다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