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비문학 인강 듣는 익들 도움돼?

난 왜케 다 아는 소릴 하는 것 같고 자기 독해력 보여주는 것 같아서 듣는 게 시간 아깝지...? 혼자 분석하는 게 낫지 않나ㅠㅠ 다들 어떻게 공부해?

[익인1]

ㅇㅈ

[글쓴이]

익은 인강 듣고있어?

[익인2]

나는 원래 독해를 못해서 많이 도움 됐어 ! 그런 생각이 들면 원래 독해력이 좋은 거 같은데 혼자 해도 괜찮지 않을까?!

[글쓴이]

강사니까 당연 들으면 내가 생각못 했던 걸 캐치할 순 있는데 그게 5분 정도면 끝날 분량인데 60분 듣고 있으니까 차라리 혼자 지문 분석하는 게 독해력 더 올라가는 것 같더라구 ㅠㅠ 하아... 아는 거 설명하면 또 대충듣게되고 ㅠㅠ 익은 어케하구잇어

[익인3]

난 작년에 인강 한번 듣고 안들어도 될거같아서 그냥 혼자 문제 풀어! 많이 푸니까 확실히 실력 늘더라

[익인4]

난 이번에 강의 처음 들어봤는데 글을 대하는 시각이 좀 달라진 것 같아서 도움은 됐어 근데 그 다음 커리를 탈지말지는 고민중

[익인5]

어떻게 달라졋어??

[익인6]

현역때까진 글을 좀 감으로 읽었어 숭덩숭덩 넘겨가면서 대충 읽다가 문제 풀면 그냥 그 문제에 나온 단어 찾아서 다시 발췌독하고...^^ 개판으로 국어공부했는데 모고에서 2등급은 나오길래 맘 놓고 있다가 수능에서 3떴거든
강의를 들으면서 일단 글을 꼼꼼히 읽으면 문제는 금방 풀린다는 걸 알게 됐고... 뭔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 정보를 저장하면서 글을 읽는 법을 알게 됐다고 해야 하나

[익인7]

그럼 지문을 전부 이해하고 문제푸는거야..?

[익인8]

전부는 아니지만 맥락, 글의 요지, 중요한 정보(정의나 공식) , 글 구조 정도는 파악하고 문제 푸는 것 같아
세부적인 건 그냥 읽기만 하고 넘겨 문제풀때 위치 기억해서 다시 찾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