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과이고 그냥 일반고임 일반고 중에서도 솔직히 공부 못 하는 편인 여고인데 1학년땐 공부 솔직히 설렁설렁 해도 어느정도 커버쳤었는데 2학년 되니까 애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나만 여전히 나태하고 의지부족인 것 같아... 이과쪽에서 하고 싶은 진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별 생각 없이 그냥 엄마가 약대 가자고 해서 이과 선택한 거임... 탐구를 생명 지구과학하는데 생명이 생각보다 나랑 너무 안 맞고 너무 어려워서 공부는 더 하기 싫어지고ㅠㅠ 내신은 고1때는 국수사과영 다 1등급~2등급 극초 유지했었는데 고2 1학기 내신이 총합 국어2 수학2 영어3 생명2 지학1 생윤2 이따구로 나왔다 ㅋㅋㅋ... 완전 하강 그래프인데 가면 갈수록 공부는 하기 싫어서 미치겠어ㅜ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나 자신이 의지부족이기도 하고ㅜㅜ 가장 큰 고민은 시험이 당장 3~4일 후인데 국어는 한 오분의 일 했고 영어도 5분의 1정도 한 것 같고 생명과학은 유전파트 난이도 좀만 올라가도 못 풀고 생윤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솔직히 이미 내가 원하는 성적 받기는 그른 거 알아서 계속 ㅈ됐다는 생각만 들고 공부 안되는데 어떡하냐 나 공부 포기 해야하는 건가 아님 그냥 정시 파이터 갈ㄲㅏ...ㅠ 참고로 모고는 국수영과탐 평균적으로 2 2 2 2 나와 근데 저번 모고는 개망함 ㅠ 글 처음 써봐서 잘 모르고 음슴체 썼는데 입시 경험하신 분들 많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