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적어..
할 게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부담이 되는데
막상 하지는 않는 내가 너무 싫어...
조금만 더 열심히 살면 되는데 나는 왜 그렇지 못한 걸까? 웹툰 안보고 유튜브 안보고 딱 집중하면
솔직히 말해서 다 끝낼 수 있는 양인데 맨날 못끝내고 계획 밀리고
진짜 12월 기말고사 끝나고 부터는 맘 잡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벌써 새해네...
1,2월 열심히 공부 안하면 진짜 성적 확 떨어질거 같은데
모의고사 조금만 어려워도 손도 못대는데 대학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엄마가 항상 내 공부 챙겨준다고 말하는건데 잔소리로만 들리고
사실 내가 공부 안한건데 괜히 혼자 빡치고 신경질내고
오늘 또 이렇게 한탄해봤자 내일은 또 공부 안하고 놀겠지
할게 이렇게나 많은데 나는 왜 열심히 살지 않을까
진짜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