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익 여자구 지금24살인데 인생 진짜 험난하게 살았어ㅠ. 나이는 무슨 반백살 된 기분이야.. 사회 밑바닥 인생에 살다가 정말 큰 교훈을 얻고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도 지지리 못했지만(예전등급6~7등급)그래도 지금은 국어 느리게 풀어도 왠만한 독서 지문(레트로 바이러스,반추위,채권 등) 다 맞고 수학도 중학 개념 완벽하게 하고 고1부터 불타게 수꼭필 하고 있는데 넘 불안해... 의대는 어차피 현실적으로 못가는 알고 있고 약대도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약대가면 소원이 없을것 같아 ㅠ... 요즘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고 잠을 줄여도 왜이리 불안할까?..너무 약대가는것도 터무니없는 이야기인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