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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수능때 말아먹고 지방대 갔는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너무 죄송스럽더라 그렇다고 쌩으로 사수하기는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더 박는거 같아서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반수하려고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얘기해본다 진짜 죽은듯이 공부해서 sky 들어갈꺼다 쉽지는 않겠지만 오롯이 부모님 생각해서 죽은듯이 공부만 할꺼야 열심히 하자!!


 
익인1
휴학할거야?같은처지라
3년 전
글쓴이
휴학은 안할거같아 부모님 모르게 휴학하는게 쉽지도 않고 자취는 절대로 안시켜주신다고 하셔서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할거야
3년 전
익인2
헉 쓰니 나랑 넘 똑같다... 나이도 있는데 지방까지 내려가는거 현타와서 몰래 사반수하려고 ㅜㅜ 쓰니는 2학기 어떻게 할거야?
3년 전
글쓴이
잘 모르겠어ㅠㅠ 지금 1학기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라ㅠ
3년 전
익인3
와 나랑 똑같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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