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과 01년생이고 현역수능때 다 5등급 6등급 맞고 오기로 쌩재수했어!(56455였나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 12월에 혼자 깨작깨작하다가 본격적으로 학원다니기 시작한건 2월이야. 6평을 봤는데 너무 잘봐서 진짜 그 후에도 하루도 빠지지않고 하루에 13시간정도는 공부했거든.(수학이 6에서 꼭대기 2등급까지 올랐으니까 1등급 맞으려고) 사설은 10월정도였나 1등급 맞을때도 있었어 수능때는 긴장을 혼자 많이 했는지 6,9때보다 대학 2-3단계는 떨어진 것 같아 결론적으로 삼반수 생각이 있고 재수해서 평균 3등급 맞았고 절망하면서 세개다 하향으로 지원했어 통학하기 좋고 아웃풋 좋다는 학교들로 지원해서 3개 다 붙었는데 계속 미련이 남긴 남아... 근데 자신감이 떨어져서 다 운으로 잘봤던거같고 해서 길게 글올려본다ㅠㅠ 사실 기왕 간 간판과에서 학사경고받기는 싫고 그렇다고 재수때만큼 공부안하면 더 성적이 안나올까봐 두려워 나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