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이 길어서 미안해 그래두 혹시 한번만 읽어줄 수 있을까? 학원갈 여건이 안돼서 혼자 공부하려니까 뭐가 뭔지 확신도 없고 불안하기만 해서 그런데 한번만 부탁할게ㅜㅜ
혹시 배성민쌤 빌드업 강의는 들으면서 어떤 느낌을 받아야 하는거닝? ㅜㅜ
난 예제 반은 알겠고 반은 전혀 손도 못대겠는 그런 상태로 강의를 듣는데 이게 맞나 싶어...
사실 작년에 이전 단계 강의도 들어봤는데 뭔말인지 흐리멍텅 모르겠는부분이 많아서 듣고 또 듣고 그부분들 반복해 듣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그랬고 지금도 뭔가 그 느낌인데 쌤이랑 안맞는다는게 이런건가...?
확통은 또 괜찮았고 오히려 좋았던 기억에 성민쌤꺼로 이어서 들으려고 했던건데 수1은 또 저런 부분이 발목을 잡네 ㅜㅜ
작수 기준 나형 4등급이었구 개념을 아주 처음 보는건 아닌데
음.......나름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교과서도 풀어보고 작년엔 미지쌤 세젤쉬 나형도 들었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 공부 방법을 찾아보니까 부족하다고 언제까지 그 단계만 반복할 수는 없다고 그래서
실전개념강의라길래 듣기 시작했는데 빌드업 듣다보면 빈부분도 은근 있고 문제 해설해주실때 말씀하시는 내용도 뭔가 애매모호하게 들릴때도 있고 그래
내가 나름 공부한 기초 개념들이랑 좀 격차? 괴리감? 도 느껴지고.... 이거때매 이 중간단계가 필요한가 싶었는데 막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지금 좀 횡설수설 하는데 나도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없어서 한번 얘기해봤어..
이렇게 막막한데 꾸역꾸역 부딪히면서 하는게 원래 공부인거뉘..? 하다보면 되는거야...?
내가 항상 공부를 딱 기초개념이라 해야하나 거기까지밖에 안해봐서 그 다음으로 넘어가니까 괜히 불안한건가?
하....학원이라도 다니고 싶ㅇㄴ데 주변 여건이 안돼서 그것도 안되고 독재밖에 방법이 없는데 참.. 막연해
정상모라는 분 강의가 단계 간에 격차가 적은 편이라고 하던데 쌤을 갈아타봐야하낭..
글 쓰다보니 난 문제푸는 양도 좀 부족한거 같다 대체 무슨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해 ㅜㅜ 나좀 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