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 원칙 줄 치는 방법 1. 핵심 단어, 처음 보는 단어, 잘 모르는데 중요해 보이는 단어, 고유명사는 네모로 표시한다. 2. 잘 아는 단어, 일반 동사 및 명사는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3. 부정적이거나 반대되는 뜻을 가진 단어(그러나, 한편, 반면, 비판한다, 감소한다 등)는 따로 세모로 표시한다. 4. 그 외의 세부사항은 밑줄을 친다. 4-1. 밑줄 칠 부분이 길어지는 경우 괄호로 묶고, 그 안에서 핵심 부분을 밑줄로 표시한다. 4-2. 비슷한 사항들이 3개 이상 연속되는 경우, 번호로 표시해도 좋다. 5. 웬만하면 한 문단을 다 읽고 난 후에 밑줄을 치자. (숙달되면 읽으면서 쳐도 좋다) 세부사항들을 중심 내용과 엮는 방법 1. 주장이 있으면 근거를 찾는다. 특히 인물의 사상이 나오는 경우 주의한다. 2. 시간 순서로 나열할 경우 무엇이 변화하는지 살핀다. 3. 어떤 대상을 설명할 경우 그 대상의 특징들을 주의 깊게 본다. 특히 처음 보는 단어나 핵심 개념의 정의가 등장하면 주의 깊게 살핀다. 4. 어떤 현상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경우 그 구성요소와 메커니즘의 순서와 그 효과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5. 예시를 들어서 설명할 때 예시와 지문의 설명하는 부분이 어떻게 대응되는지 따져본다. 빨리, 정확히 읽는 방법 1. 단어와 동사 위주로 읽는다. 안 읽어도 되는 부분들(~이므로, ~니까, ~등이 있다, ~라 하는데, ~라 한다)은 굳이 주의 깊게 읽지 않는다. 주의) 하지만, 그러나, ~지만, 그리고, 이에 비해, 한편, 즉, 가령, 예를 들어 등과 같은 접속을 나타내는 부분들은 아주 중요하게 읽어야 한다. 2.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처음 읽을 때는 세 번 이상 반복해서 보지 않는다. 뒤에 예시가 나올 수도 있고 부연 설명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일단 뒤를 읽으면 앞 부분이 이해가 될 수도 있다. 3. 과학 지문이나 기술, 경제나 법률 지문처럼 무수히 많은 신개념들, 모르는 단어 등이 나오면 주로 설명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읽는다. 그리고 조금 시간을 들이더라도 머릿속에 이미지, 예시, 화살표를 통한 기호화 등을 동원해 세부내용을 완전히 파악하는 게 결과적으로는 시간 단축으로 이어진다. 4. 줄 칠 만한 부분들을 의식하면서 읽으면 이해가 더 잘 될 수 있다. 더 숙달되면 아예 줄을 안 치고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5. 항상 능동적 읽기를 한다. 즉 메커니즘을 배웠다면 메커니즘을 반대로 적용해본다든지, 법률 지문을 읽는다면 특정 케이스의 경우 어떤 법리를 적용할 수 있을지, 과학 지문의 경우 어떤 경우라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지 등 실제 사례 및 예화를 창작해보며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한다. 단기적으로는 문제만 읽고 푸는 것보다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이해 시간을 단축시켜 문제 풀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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