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이고 5점대 내신이야 모고는 2~3등급 중3까지는 진짜 열심히 공부하다가 고1와서 여러 사정으로 번아웃이라고 해야하나 지쳐서 놓게됐어 그래봤자 변명이긴 하지만... 최근에 책상앞에 1시간이라도 앉아있던적이 없는거같아 근데 12월되니까 1년동안 내가 너무 한게없고 다시 잘해보고싶은데 목표가 없어..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히 하고싶은거나 좋아하는것도 없어서 공부를 하면 '내가 뭘 위해 이걸 하는거지?'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 현타온다는 말이 딱 맞는거같아 뭐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