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거든..집에서 독립해서 살고 싶어서 부모님으로부터 손 안벌리려고 공군 올해 5월에 들어가는데 그 전까지는 알바해서 돈벌어서 ㄱㄷㄱ랑 ㅁㄱ 프리패스랑 교재 사놓으려고 평일 꽉꽉 채워서 알바중이야. 월급 191이고 ㅁㄱ 평생 프패는 이미 사놨어. 경제적 독립이 이루어져야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질 것이기에 대학 안가고 공시 준비중인데, 군대 제대하고나서 있는 24년 지방직 세무공무원 합격이 목표야. 일단 짜증나는 점 1. 난 분명 1번 찍었는데 무지성 2번 찍은 애들 때문에 공무원 채용인원 감소가 예상되니까 빡침. 2. 난 이른 나이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보통 공시를 대학 졸업할 무렵 즈음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더군다나 지금은 일하면서 짬짬히 독학하는거라 더더욱 같은 세무직 공무원 공부하는 친구가 없으니 외로움...수능같은 경우는 그래도 수능공부 같이하던 친구들이 있었으니 대화라도 가능한데, 공시판은 같이 이야기할 사람이 없음.... 그냥 푸념글이야...끝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