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교 접수 장점 : 집이랑 가까움. 단점 : 사립이라 선생님들 다 그대로 계시고 교무실 접수해야함. 작년에 접수하는데 선생님들이 계속 내 이름 부르면서 아는 척 했음. 수능 치고 나서 수능성적표 가져가라는 둥 대학 발표난 거 알려달라는 둥 문자랑 전화 계속 왔었음 2. 할머니집으로 주소 옮겨서 교육청 접수 장점 : 학교 선생님들 마주칠 일 없음. 완전 시골이라 교육청 접수하면서 희망하는 학교로 배정 가능 ( 교육청에 물어봤어) 단점 : 할머니집이 완전 깡시골이라 언제 시골로 갈지 고민됨. 와이파이가 없어서 수능 며칠 전에 가자니 그 아까운 시간들이 낭비되는 것 같고 수능 한참 전에 가자니 와이파이 설치 해야하고.. 어떤 걸 선택하는 게 더 좋을까? 진짜 너무 고민중이야..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