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학번으로 대학 들어가서 1학기만 다니고 뒤늦게 반수 결심해서 2학기 휴학하고 7월부터 수능 준비했는데 (1학기 술먹고 매일 놀았음..) 내가 원래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에 비해서 준비한 기간도 짧아서 그런지 성적이 확 오르지는 않더라고.. 현역때는 4-5 였는데 반수 하고 나서는 3-4 정도야 난 그래도 저번 수능성적보단 조금 올라서 이 성적대에 맞는 대학교에 가려 했는데(지거국! 근데 떨어지면 복학하려했음..) 부모님이 원래 서울권을 목표로 하지 않았냐면서 어차피 휴학 1년 할 수 있으니까 올해 1학기에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수능 공부하고 잘 맞으면 2학기에 휴학 연장해서 수능 치던지 하는 거 어떠냐고 그러시는데.. 난 꼴랑 반년했는데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그랬거든 반수는 재종에서 했는데 집에서 차타고 한시간? 정도 맨날 통학해서 지쳐 잠들기 일쑤였음ㅠ 그래서 부모님이 아예 기숙학원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집이 잘사는 것도 아니라서 유명한 메이저 기숙은 못가고(성적도절대안됨) 그냥 기숙학원 갈 것 같은데 지원해주신다할때 가는게 맞겠지? 혹시 삼반수 해본 익들 있으면 내 성적대에 추천하는지.. 반수 성적에서 얼만큼 올려서 어디 갔는지 기숙 학원 갔다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것 알려줬으면 좋겠어ㅠ 또 하려는 익들은 어느 성적대에서 삼반수 하는지 기숙 가는지 학원 가는지 이런 거 댓글 남겨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