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ㅣ적이 아니라 필연이다. 수능 끝나고까지 매일매일 열심히 할게. 되면 경과도 오르고 과거사 : 20수능 지거국 간 후 난 초딩보다도 하다고 생각하고 학점 2.5(학점 잘 안 봐서 잘 모르는데 대충 이정도 "이하"였음)로 당당하게 바보로 살아왔음. 하루종일 코인하고 알바하고 진짜 찐으로 공부란 걸 안 함. 대학 공부? ㄴㄴ 안 함. 학사경고 한 번 받음. 올해 메디컬 가고 싶다는 꿈울 품고 교수님께 휴학한다고 말함. 이유 물어보시길래 쭈뼛거리다가 수능? 이러시길래 바로 네 대답 후 휴학. 교수님이 절대 놀지 말고 바로 공부 시작하라고 하셨으나 정신 n년째 놓은 김쓰니. 관성의 법칙에 따라 친구들과 놀 거 다 놀고 여행도 다니다가 수능 1달 앞두고 위기 직면함. 공부? 한 달에 100시간도 안 했어서 걍 안 했다고 보면 됨. 내년에 수험생활 하면 안 되고 대놓고 놀아야 하는데!!!!!!!!!!! 시험 마음 먹은 지는 꽤 됐지만 수능 접수 이후 매일 내일부터는 진짜다 이래놓고 안 했지만, 이제부터 남은 28일. 김쓰니는 28일의 필연을 외치며 진짜 정신 차리고 학점 평균 최대 2.5점+학사경고 1회를 내게 안겨준 지거국 탈출 스토리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과다. 지과는 다 까먹고 물리도 기억조차 안 나는데 심각하다. 개망했다. 국어는 못하는데 어떡하지?) 베이스 : 한국인 기본 회화 능력 덧셈뺄셈 알파벳 구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