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리지능이 고등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이 아닌데 자존심 때문에(엄마 아빠가 다짜고짜 안된다 그래서 그 말이 틀렸다는 걸 너무 증명하고 싶어서) 그리고 붙잡아 두고 있었는데 오늘 지수함수 가니까 유형3부터 도저히 이해도 안돠고 너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무 스트레스 받고 풀 때마다 너무 기가 죽어서 식을 쓰는 속도 자체가 너무 느려지고 0.25배 속도로 글씨 쓰고 그래
그 전에도 5번? 정도 그런 생각 했었는데 아니야 좀 만 더하자 했는데 그래도 한번 제대로 해봐야지 했는데 오늘은 너무 강하게
하... 그냥 포기할까....
생각해서 대학까지 잠깐 찾아보다가 다시 풀고
과외해주는 언니한테 가서 얘기했는데
3년만에 수학 포기하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