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전혀 납득을 못하고 있을꺼임.
무슨 국숭세단이 없어져?
하지만 생각해보자.
작년 출생아수가 23만명임.
대학진학률이 65~70%쯤 되니까 재수생 일부 고려하면 17~18만명 쯤 될꺼임.
국숭세단이 대략 8만등~10만등 정도 하는 학생들이 입학함.
그럼 앞으로 5등급 6등급 학생들을 꽉꽉 채워야 정원을 간신히 채울 수 있다는 소리임.
실제로는 정원을 거의 채우지 못할꺼임.
20년 뒤면 국숭세단이 사라짐.
아직은 사람들이 인서울 대학들이 없어진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음.
하지만 이제 급격히 출생아수가 급감하고, 17년생이 처음으로 40만명대가 깨짐
이 17년생이 대입시험보는 36년도 입시부터 국숭세단은 미달날꺼임.
한서삼은 그 몇 년 더 있다가 폐교될꺼고,
그때부터 사람들 인식에
"아 이제 멀쩡한 인서울 대학들도 사라지는구나" 가 각인됨.
그때부터 이제 사립대학들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안 좋아지게 됨.
마치 지금 지방사립대가 겪는 것처럼.
이제 대학은 폐교메타로 바뀜
폐교될 가능성이 있냐 없냐로 대학기준이 바뀌게 됨.
앞으로 대학은 서울 명문대와 지거국 위주로 개편될꺼임.
잘 생각해보셈.
그리고..
그럼 대학 정원을 줄일꺼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근데 국숭세단이 폐교가 안되려면
국숭세단 밑의 학교가 정원 줄이는게 아니라
국숭세단 윗 대학들이 정원을 줄여야 함.
문제는 그 대학들은 폐교 걱정이 별로 없음
오히려 인원을 줄이면 재정문제가 더 심각해짐.
정부가 강제로 인원 조금 줄이는 거 이외에는, 정원을 줄이기가 어려움.
결국 미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