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기 전에 당신들과 같은 사람이에요.
애들이 사과하고 저희가 가만히 있으면 뭐가 되는데요? 당신들이 뭐가 달라져요? 사람이라면 달라져야죠 사람이니까 달라지는 거예요 빅히트.
우리 애들은요 기계처럼 일 할려고 쓰러질 정도로 일 할려고 서울 올라온 거 아니에요, 바쁜 것도 행복하다는 애들이 오죽하면 방송에서도 힘들다고 그러고
티 안 냈던 아이들도 힘들다고 팬 사인회에서 방송에서 말 합니다. 사람을 도대체 얼마나 굴리면 당사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해요.
팬이라서 아무 것도 못 해주는 게 너무 미안해요, 미안해서 죽을 정도예요. 연말 시상식 취소 못 하는 거 이해합니다. 그럼 다른 스케줄은 다 빼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전요 팬과 가수로서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보고 싶어요, 사람 대 사람으로 아이들 지켜주고 싶어요 몸도 마음도 다 지켜주고 싶어요.
제발 아이들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머리가 있으면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안 합니다 정말로. 아이들 상품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20대이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고등학생 대학생입니다. 누군가의 아들을 막 쓰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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