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일도 있었지만 아쉬운 일도 있었던 올해가 다 끝나가네요.
젤리피쉬가 이미 알고 있는지 아니면 모르는지, 저는 젤리피쉬의 내부 상황을 잘 모르지만
빅스 팬덤 내의 분열이 너무 심합니다... 빅스 여섯 모두 모이는 컨텐츠가 적기도 하고
멤버 개개인마다 스케줄을 공지하는 게 차이가 나다 보니 팬들끼리 자꾸만 갈라지고 팬덤이 약해집니다.
젤리피쉬의 한 해는 어땠나요? 저희의 한 해는 아직 아쉬운 점이 있는 한 해였습니다. 또한 슬프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한 해였고요.
연말이라 직원분들 이래 저래 피곤할 텐데 되려 부추기는 것 아닌가 싶지만 팬의 마음이라는 게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드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내년에는 부디 빅스와 별빛, 구구단과 단짝을 비롯한 젤리피쉬 모든 식구들에게 더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저희의 목소리를 더 귀 기울여 들어주셨으면 해요. 부탁드릴게요.
그다지 읽기 좋은 글은 아니었을 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하루 좋게 보내시길 바라요.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