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해 머스터 계획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아미들 모두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티켓팅 하기도 전부터 티켓팅 걱정이 앞서네요.. 워낙 팬덤이 크다보니 치열한 것도 있지만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악용하고자 매크로를 사용하여 티켓팅을 한 후 원가의 2,3배로 파는 판매자(또는 사기꾼)들이 많아졌습니다. 작년 서울콘서트때 3층 좌석은 원가의 3배인 30만원대가 기본 거래 금액으로 요구되었으며 그라운드는 백만원이 넘어갔습니다. 그중에서 대다수는 매크로를 사용하여 부당한 방법으로 티켓팅한 티켓들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방탄소년단을 너무나도 응원하고 사랑해서 콘서트에 꼭 가고싶은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하여 도가 넘은 프리미엄으로 돈을 버는 ‘플미충’들을 이번 머스터때부터는 꼭 잡아주시길 간절히 요청합니다. 타 가수들의 경우, 플미로 제시되는 티켓의 좌석을 회사와 티켓팅 사이트에서 취소시킨 사례가 여럿입니다. 이러한 선례를 보았을 때, 빅히트 측에서도 충분히 플미로 거래되는 티켓의 좌석을 파악해 강제취소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기꾼들 중에는 치밀하게 계획하였기에 아미 5기 공식 팬클럽에 가입한 사례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음 공식 팬클럽에 가입 할 수 없게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좌석을 회사측에서 파악하기 힘들다면 아미들이 플미로 거래되는 좌석을 보고 직접 회사측 또는 사이트측에 신고하는 것을 통해 충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매크로와 프리미엄, 저희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꼭 사라져야하는 나쁜 문화 중 하나입니다. 애초에 팬들이 만든 문화가 아닌 아이돌 팬들의 간절함을 이용하는 나쁜 판매자들로 부터 시작된 현상이긴 하지만요...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측에서 이번 머스터를 시작으로 매크로를 사용하여 티켓팅한 티켓을 프리미엄 가격으로 리셀하는 판매자들이 더이상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이용하여 돈을 벌지 못하도록 꼭 조치를 취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