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한국팬 대우에 대한 대한 많은 불만이 나왔음에도 나아지기는 커녕 실망할 일만 늘어가네요ㅋㅋ 옛날에 내가 그렇게 자부하고 좋아하던 소속사가 맞나 싶어요. 한창 인기 얻을때 방피디님이 애들은 한국 가수라고, 미국 활동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보고 역시 다르다고 참 좋아했던게 생각나네요 예전엔 한국에서 떠야 했으니까 대우해줬고, 이젠 더이상 한국 팬이 그 어떤 의미도 가치도 없는 건가요? 솔직히 하는 행보를 보면 그렇게 느껴져요 전. 다른 팬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솔직히 한국에서 일년에 활동 한 두번, 시상식 때나 보고. 예능 라디오 이런거 외국에서만 했지 한국에서 뭐 한게 있나요. 이례적인 인기 가수 팬이면 이런 것도 다 참아야 하나요? 초반에는 참았죠. 좋았고 자랑스러웠어요. 근데 이제 긴 공백기 동안 달방, 방밤 떡밥 같은 게 떠도 그냥 붕 떠있는 느낌이고 누굴 덕질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얼마 있지도 않는 한국콘은 글로벌하게 되고 편법이 판을 쳐서 가는 것도 더 힘든 모양이네요 ㅋㅋ 공카 안에서 느끼던 소속감, 기수 이런것도 다 없애고. 쭉 하던 공식 가입도 안 했습니다. ㅋㅋ 요즘 서서히 멀어지고, 많이 놓아가는 저를 느낍니다. 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냐고요. 이제 진짜 곧 끈을 놓을 것 같거든요. 거기에 많이 보태주셨어요. 지금 당장 한국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계속 이렇게 홀대하다 보면 후회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제 육년 팬질 끝이 이렇게 실망과 허탈감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예전이 참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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