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편의점에 컵라면 사러갔는데
콘돔이 보이더군요 ..
그래서 만약에 대비해서 .. 쓸일 있겠지
라는 생각에 컵라면이랑 같이 계산하면서
속으로 왠지 모르게 기분이 몰캉했음 ..
그리고 지갑에 넣어놨는데
몇달이 지나도 .. 쓸일이 없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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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어서 터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ㅠㅠ
처음 불었는데 아무리 불어도 안터지길래 젓가락으로 찔러서 터트림 ..
아오 .. 콘돔 냄새가 ... 냄새가 ..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뭐 지금 있었어도 쓸일은 없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