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걸스'의 멤버 카노 카에데(21)가 임신중절 수술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유명 주간지는 인기 걸그룹 슈퍼걸스의 멤버 카노 카에데가 과거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카노 카에데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2011년 초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후 깊은 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했다.
카노 카에데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한 때 결혼도 심각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피임에 실패해 임신한 카노가 중절 수술을 받겠다고 말하는 것에 너무 충격받아 결국 이별하고 말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키스 사진, 임신 중절 수술 비용을 지불한 영수증 등을 함께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관해 카노 카에데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 발매된 주간지의 기사와 관련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슈퍼걸스의 멤버, 스태프, 제 주변의 모든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글을 게재하며 사죄했다.
한편 슈퍼걸스는 지난 2010년 데뷔했으며, 야사카 사오리, 시무라 리카, 카노 카에데, 와타나베 히카루 등 총 11명이 속한 일본의 인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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