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산호아파트ll조회 117285l 109
이 글은 11년 전 (2013/5/12)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 허화평 전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이 15일 "(80년 광주의)


 

계엄군은 착검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복


 

진 사진부 기자가 80년 5월 19일 촬영한 사진


 

에는 M16 자동소총에 대검을 꽂은 채 시민들을 쫓고 있는


 

공수부대원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붉은 색 원) 5.18


 

기념재단이 펴낸 에서 발췌. ⓒ2005 신복진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계엄군이 착검하지 않았다


 

는 허화평씨 주장과 달리 신복진 사진부 기자


 

가 80년 5월 19일 당시 촬영한 사진에는 M16 자동소총에


 

대검을 꽂은 채 시민들을 구타하는 공수부대원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5.18기념재단이 펴낸 에서 발췌. ⓒ2005 신복진


 

 


 

오월에서 푸른 시월까지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화려한 휴가의 기록]

5월 17일

밤 11시 40분, 문공장관 이규현은 5월 17일 24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계엄 확대가 발표되고 두 시간이 지난 후, 전남대와 조선대 캠퍼스에 특전사가 투입되었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좌측 머리부분이 함몰된 광주항쟁 사망자


 

.


 


 


 

5월 18일
오전 10시, 휴교령이 내린 상태에서 전남대 정문 앞에 모여든 학생 100여명과 무장 공수대원이 대치하였다. 200-300명 정도로 수가 불어나자 학생들은 "계엄해제" "계엄군 물러가라" "휴교령 철회하라" 라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곧 대치 중이던 공수부대 책임자가 "돌격 앞으로" 라는 명령을 내렸고, 공수대원들은 학생들에게 파고들면서 곤봉을 휘둘렀다. 곤봉은 쇠심이 박힌 살상용 곤봉으로, 이를 맞은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좌측 가슴에 총상과 자상이 난 채 사망한 광주항쟁 사망자


 


 

"공수부대 병사들은 마음껏 모든 가능한 폭력을 행사하였다. 첫날부터 대검을 사용하였고, 지나친 폭력에 항의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대며 무지막지하게 구타하고, 여성들에게 폭행하고 옷을 찢고 심지어 젖가슴을 대검으로 난자하였다."
- 최정운 (풀빛, 1999)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뒤쪽에서 본 위 사진 사망자의 총상 자국


 


 

"공수 놈들이 여고생을 붙잡고 대검으로 교복 상의를 찢으면서 희롱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60살이 넘어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아이고! 내 아를 왜들 이러요?" 하면서 만류하자 공수놈들은 "이 씨X년은 뭐냐, 너도 죽고 싶어?" 하면서 군화발로 할머니의 배와 다리를 걷어차 할머니가 쓰러지자 다리와 얼굴을 군화발로 뭉게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여학생의 교복 상의를 대검으로 찢고 여학생의 유방을 칼로 그어버렸다. 여학생의 가슴에서는 선혈이 가슴아래로 주르르 흘러내렸다."
-박남선 (샘물, 1988)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아...하늘이여....


 

"어느 할아버지는 "저럴 수가 있느냐, 나는 일제 때에도 무서운 순사들도 많이 보고, 6.25 때 공산당도 겪었지만 저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놈들은 처음 보았다. 학생들이 무슨 죄가 있길래 저러는가. 죄가 있다고 해도 저럴 수는 없다. 저놈들은 국군이 아니라 사람의 탈을 쓴 악귀들이야." 하면서 통곡했다. 어느 중년의 사내는 "나는 월남전에는 참전해서 베트콩도 죽여봤지만 저렇게 잔인하지는 않았다. 저런 식으로 죽일바엔 그냥 총으로 쏴 죽이지. 저 놈들은 죽여버려야 해" 하면서 오열을 터뜨렸다. 온 거리는 피의 강, 울음의 바다가 되었다."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무참하게 구타당한 채 사망당한 광주 영령


 


 

5월 19일
"5월 19일에 저질러진 공수부대의 만행은 어찌나 잔인했던지 진압하러 나온 경찰조차 시민들에게 울먹이면서 "제발 집으로 돌아가라, 공수부대에게 걸리면 다 죽는다"고 애원할 정도였다."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사살되거나 타살후 리어카에 실려 어디론가 이동을 기다리는 시신


 



"주위의 노인들이 공수대원의 폭력을 만류하자 그들은 노인들의 머리를 곤봉으로 후려쳤다. 노인들도 머리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졌다. 이런 모습을 도망치며 바라본 시위 군중들은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 일시에 돌아섰다. 그리고는 "좋다, 다 죽여라!" 하면서 공수부대에 정면으로 달려들었다"
- 전남사회운동협의회 편, 황석영 기록 (풀빛, 1985)


 


"로타리 부근 전투에서 머리가 으깨지고 팔이 부러져 온통 피범벅이 된 부상자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중이던 택시기사에게 공수대원이 부상자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 기사는 안타깝게 "당신이 보다시피 지금 곧 죽어가는 사람을 병원으로 운반해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호소하자 그 공수대원은 차의 유리창을 부수고 운전기사를 끌어내려 대검으로 무참하게 배를 찔러 살해했다. 이런 식으로 최소한 3명의 운전기사가 살해당했는데, 이는 다음날인 20일, 또 하나의 기폭제였던 차량시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 전남사회운동협의회 편, 황석영 기록 (풀빛, 1985)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어떻게 눈을 감았을꼬..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아.....아.....그저 눈물만....


 


 

MBC 이외에도 KBS와 세무서도 불에 탔다. 신군부는 이 방화들을 '폭도론'의 증거로 TV 등을 통해 계속 보여주었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얼마나 얼마나....


 

"전남대에서 신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아스팔트와 건물을 향해 사격을 실시한다. 트럭 위에서는 M60이 엄호사격을 하면서 한 발 한 발 신역을 향해 다가간다. 사병들을 향해 고함치기 시작했다. 후퇴는 없다. 후퇴하면 모두 쏴죽인다."
- 광주매일 정사 5.18 특별 취재반 (사회평론, 1995)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피멍이 들어 사망한 광주영령을 방치한 공수부대


 


 

5월 21일
오전 10시경 금남로에는 1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시민들은 일단 정오까지 공수부대를 시외곽으로 철수시키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약속한 정오가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오후 1시 정각, 건물 외부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 애국가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건 공수부대의 집단 발포를 알리는 신호였다. 광주시민들을 몰살시키려는 것이었을까. 시민들은 공수부대의 집단 발포를 정면으로 맞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광주매일 정사 5.18 특별 취재반 (사회평론, 1995)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거의 미이라가 된 상태로 방치된 시신


 


 


 

"공수놈들은 같은 동족을 살상하고도 쓰러진 사람들을 옮기지 못하도록 연발로 위협사격을 해대었다. 아직도 공수부대놈들의 사격선 부근에서 부상한 채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애원소리는 처절했고, 이는 그것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피를 끓게했다. 공수놈들은 아직 죽지 않고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시민들을 구하려고 뛰어나가는 시민들에게조차 사격을 가해 사살해버렸다. 부근 건물의 벽에 바짝 붙어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시민들은 모두 울고 있었다."
-박남선 (샘물, 1988)



 

얼마나 아팠을까 아


 


"순식간에 금남로는 피와 통곡의 바다가 되었다. 공수부대는 도청과 주변의 건물에 숨어 보이는 사람들마다 져격하였다. 1시 30분경에는 한 청년이 장갑차 위에서 윗통을 벗고 태극기를 높이 휘날리며 도청을 향해 '광주만세!' 를 외치며 달려들었다. 모든 시민들이 긴장되어 그를 응시하는 가운데 한 발의 총소리와 함께 피가 튀며 청년의 목이 꺽어졌다. 이 광경을 본 모든 시민들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에 온몸을 떨었다. 이제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전쟁' 이었다. 시민들은 곧 총을 얻기 위해 시내, 외의 무기고로 향했다."
- 최정운 (풀빛, 1999)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사살되거나 타살되거나 대검에 찔려 방치된 시신들


 

21일 저녁, 드디어 시민군은 계엄군을 도청에서 내고 점거하는데 성공한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월 22일
22일 비공식적인 정전이 성사되고 종교 지도자들을 포함한 시민 수습위원회와 신군부 사이에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날 계엄당국은 김대중을 광주폭동의 배후라고 발표했으며, 일부 특전사 지휘관들은 무력을 동원해 광주 '폭도들'을 '소탕'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윌리엄 글라이스틴, 황정일 역. (중앙 M&B, 1999),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는 아..........


 

전두환은 정석환에게 "최장군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어 있을 터이니 용기를 잃지말고 분발하라고 전해달라"며 전두환 자신의 명의로 금일봉 1백만원을 최웅에게 전해달라고 지시했다.
- 정석환, (신동아, 1996 1월)


 


 

5월 24일
공수부대는 지원동 주남마을을 출발하여 학동과 진월동을 거쳐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는 야산으로 철수하던 중 진월동에 이르러 인근지역에 장난삼아 총질을 가했다. 저수지에서 멱을 감고 있던 아이들에게 집중 사격을 가하자 아이들은 둑 너머로 피신했지만, 전남중학교 1학년이었던 박광범이 머리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 또한 진월동 동산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에게도 무차별 집중사격을 가했다. 모두 피신했지만 신발이 벗겨져 뒤돌아섰던 효덕국민학교 4학년 전재수는 총에 맞고 즉사했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님이여...


 

전남대학교 교수들은 을 발표했다. "모든 사람들은 6.25때에도 이런 참혹한 살육전은 없었다고 울부짖으며 '모두 죽자' '죽여달라' 를 외치며 짐승 같은 계엄군과 맨몸으로 싸웠습니다..... (중략) 고립된 우리 광주 시민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한시가 절박합니다. 민주시민이여! 민주화를 위해, 우리의 삶을 위해 일어섭시다."
- 김정남 (생활성서, 2002년 12월)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조국은 그대들에게 총칼로 잔학했는데..그래도 태극기를 덮고...


 


5월 25일
아침 8시, 황금동 부근에서 술집을 경영하는 21세의 장계범이라는 사람이 도청 농림국장실에 쓰러지듯이 허겁지겁 들어닥치면서 어깨를 움켜쥐고는 "독침을 맞았다!"고 소리쳤다.... (중략) 독침 사건이 발생하자 도청 안의 분위기가 갑작스레 살벌해졌다. 여기저기서 간첩이 침투했다는 소문이 돌고 모두들 수군거리며 도청 안에는 불안해서 못 있겠다며 상당수가 빠져나갔다...(중략) 이 사건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서 침투정보요원들의 도청지도부 교란작전이었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길거리에 방치된 광주의 영령들


 


 

5월 26일
전남 도청에서 최초이자 마지막 내외신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국의 일간지 지의 기자 블레들리 마틴은 이 기자회견에서 만난 광주항쟁 지도부의 청년학생투쟁위원회 대변인이었던 윤상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미 그가 죽을 것임을 예감했다. 그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는 듯했다. 표정에는 부드러움과 친절함이 배어 있었지만,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읽을 수 있었다. 지적인 눈매와 강한 광대뼈가 인상적인 그는 최후의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 임창용 (서울신문 1998 9월 10일)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다 피지도 못하고...여인이여...


 

5월 27일 0시를 기점으로 광주의 시외 통화가 끊기자 도청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계엄군이 진입할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다. "고등학생들은 먼저 총을 버리고 투항해라. 우리야 사살되거나 다행히 살아남아도 잡혀 죽겠지만 여기 있는 고등학생들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산 사람들은 역사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의 빛나는 미래를 위하여, 항쟁의 마지막을 자폭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자, 고등학생들은 먼저 나가라."
- 전남사회운동협의회 편, 황석영 기록 (풀빛, 1985)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다 피지도 못하고...여인이여...


 

5월 27일 0시를 기점으로 광주의 시외 통화가 끊기자 도청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계엄군이 진입할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다. "고등학생들은 먼저 총을 버리고 투항해라. 우리야 사살되거나 다행히 살아남아도 잡혀 죽겠지만 여기 있는 고등학생들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산 사람들은 역사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의 빛나는 미래를 위하여, 항쟁의 마지막을 자폭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자, 고등학생들은 먼저 나가라."
- 전남사회운동협의회 편, 황석영 기록 (풀빛, 1985)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아.......그저........


 


 

"시민군들이 모두 정면으로 응사하는 동안 뒷담을 넘어 들어온 3공수 특공대는 도청 건물로 잠입하여 보이는 대로 총을 난사하고 여기저기 수류탄을 까넣었다. 그리고는 확인사살까지 했다. 많은 시민군들은 특공대가 들어오는 것을 보았지만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 최정운 (풀빛, 1999)

그 날 이후

광주학살의 참상을 목격한 후 서울로 올라왔던 서강대생 김의기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5월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에서 이라는 글을 뿌리면서 투신 자살했다.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후일,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망자 수까지 합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2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공수부대원들이 처음부터 사상자수를 은폐하기 위해 사상자가 발생하는대로 트럭에 싣고 아무도 모를 곳에 파묻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3)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는 5월 25일자 사설에서 항쟁세력들을 '분별력을 상실한 군중'으로 붙이고는, "......57년 전 일본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의 역사가 반교사적으로 우리에게 쓰라린 교훈을 주고 있다..." 며 마치 광주시민들을 무자비한 일본인 폭도들에 비유하기도 했다.
- 정운현 (대한매일 2001년 5월 19일)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5.18민주화운동 사진 (사진주의) | 인스티즈



 
   
정한해'  예아
읽고싶은데 사진주의라서 못읽겠어ㅠㅠㅠㅠㅠ 금방 초록글 사진주의 보고왔다가 심장 떨어질뻔해서ㅠㅠㅠ
11년 전
이태민쇄골  이짤이하드에....
..다봤는데 징그럽기 보다는 정말 슬프네..
11년 전
모태힙합  핸들이고장난
저렇게 만든 인간은 아주 잘먹고 잘살고있죠 처벌도 제대로안하고..
우리나라 참 죄지은사람살기에는 딱좋음..

11년 전
LOCO(25)  귀여우ㅓㄷㅓ
그쵸그것도몇억씩들여가며초호화경호를받고계시죠
11년 전
광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고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ㅜ
11년 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기  달랑 달랑 달랑
숭고한 희생
11년 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기  달랑 달랑 달랑
정말 고맙습니다
11년 전
거프  「해군영웅」Garp
우리나라 젊은이들 애국심없다고 욕하지마라 정부들아 너네가 만들었으니
11년 전
연애시대  백현아,그리고좋아해
진짜 화난다 ㅠㅠㅠㅠㅠㅜㅜ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도)경수  워더
와 진짜 잔인해.......ㅜㅜ.........
11년 전
정진영여보  정진영아내된사람임둥
사진때문에 너무 놀람...너무 무섭다...나같았으면 저렇게 못했을텐데 저분들이 있기에 제가 이렇게 살 수 있는거겠죠...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11년 전
진짜 너무 잔인하다ㅠㅠㅠㅠㅠㅠ어떻게이러지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아... 진짜 화난다...
11년 전
안선생  쭈구리와 안선생
역사를 왜곡하지말하주세요..저분들을 폭도라 부르지마세요
11년 전
존키  정말가지가지하시네요
2222이분들 덕분에.우리가 누리고 사는게.얼마나 많은데요ㅜㅜㅜ
11년 전
블락비(Block B)  좋은곡으로찾아뵐게요
진짜 화가나고 욕이 나오지만 돌아가신 분들 그리고 저자리에서 함께 맞서시던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1년 전
진짜.... 절대잊을수없는 날....하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아 너무..........ㅠㅠ
11년 전
블락ㅂl  블락비배후세력BBC
절대잊지않겠습니다
11년 전
사진주의 못보고 내리다가 스크롤 쫙 내림... 얼마전에 학교에서 화려한 휴가보고 전두환 전 대통령 인터뷰영상 봤는데 참...
11년 전
끝까지 못보겠다 ㅜㅜ
11년 전
이 근 호  이근호귀여워더
아..
11년 전
눈물나네요 징그럽지 않습니다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11년 전
222222요새 이런대에관심이부쩍생겻어요 자랑스럽습니다진짜
11년 전
화난다....진짜....
11년 전
샤독방  은 hope
진짜....26년
11년 전
어떻게 저런 만행을 저지를 수가 있나요... 처음에 보다가 끝까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내려버렸네요 ㅠㅠ...안타깝고 그저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분들의 넋을 대체 누가 달래줄 수가 있을까요 ㅠㅠㅠ 진짜 저분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무슨 일제시대 순사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식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저런식의 고통을 당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사진 보는 내내 아 아 라는 소리 밖에 안 나오네요.. 저 당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나라를 이렇게도 사랑하셨는데 지금 우리는 또 우리 후배들은 어떤가요 그저 마음만 아플 뿐이네요... 29만원이 전 재산이시라던 그 분 발 뻗고 편히 주무시고 계십니까 오늘도? 민중의 지팡이신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11년 전
진짜뻔뻔하다저런일을저질러놓고편히발뻗고잘수있을까..?
11년 전
SHINee 온유  내싸랑 진기진기하네
아 눈물남.... 진짜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임..얼굴이 모두 뭉그려진 분을 어떻게 폭도라고 할수 있음...
11년 전
DavidTennant  데이비드테넌트 테닥
광주 폭동이라고하는사람들은 대체 역사를 배워보긴한건지
11년 전
2014수능만점자  고3들이여 힘내라
다른나라를 탓하기전에 우리나라 역사를 인정하고 잘잘못은 정확히 구분해야 하는것 아닌가 죄인을 잘먹고 잘살게 놔두는 나라가 다른나라 잘못을 따질 권리가 있나싶다 ....
11년 전
2014수능만점자  고3들이여 힘내라
이런 학살은 일본인 보다 더 심한 행동이고 더러운 수준이다 보는내내 화가난다 역사책에 일제시대는 그렇게 자세히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깊은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 이것 또한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꼴이지....
11년 전
5.18운동을 잊지 말아주세요. 5.18은 폭동이 아니에요. 광주사람은 모두 이라구요? 잘 알아보세요. 5.18시위가 일어나는 동안 간첩사건은 단 2건이였습니다.

그 당시 광주는 완전히 단절되어있어서 아무것도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지 않고 시위에 참가하려했구요, 겁이나 참여하지 못한 시장상인들은 주먹밥을 싸서 시위대에게 무료로 공급해줬습니다. 다친사람을 위해 헌혈하겠다는 사람들로 병원이 가득찰정도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술집여자가 헌혈하러 왔다고 해요. 술집여자라고 꺼려하는 눈짓을 보내자 "왜요, 술집여자 피는 더럽나요? 저도 광주사람입니다." 라며 어서 피를 뽑아가라 말했다고 합니다.

군인들이 얼마나 비겁했는지 아십니까? 군인들이 후퇴하자 광주사람들은 매우 기뻐했죠 하지만 군인들은 후퇴한것이 아니였어요! 후퇴하는 척하며 애국가를 틀었데요. 그시대 사람들은 애국가만 들렸다! 하면 바로 왼쪽 가슴에 손을 올렸는데요, 그것을 노려 애국가를 틀었고, 다! 진짜 싹다 쏴 죽였다고 해요.

11년 전
광주사람들은 5.18을 진실을 알리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광주에는 518번 버스가 있어요. 5.18 사적지를 싹다 도는 버스에요. 광주시청의 모양은 배모양인데요 크게 두부분으로 나눠져있어요. 한쪽은 5층이고 한쪽은 18층이에요. 저는 광주에서 5.18이 일어났다는게 자랑스럽구요 광주에서 태어나고 여기서 계속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좋아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5.18은 폭동이다, 광주사람들은 다 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천벌받을겁니다. 역사를 왜곡하지 마세요. 역사를 잊은 나라에게 밝은 미래란 없는 법입니다.

11년 전
직쏘  와이쏘시리어쓰?
이런걸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데 누구는 정권 잡자마자 근현대사부터 팽하고.. 에휴
11년 전
벨라 컬렌  뱀파이어 컨셉
와진짜심하다.. 저개 사람인가
11년 전
나쁜놈들만 잘먹고 사는 드러운 나라
1개월 전
아....
진짜 ..눈물난다 아무런죄없는사람들을...

1개월 전
사진 정말 마음 아파요...
1개월 전
아..... 이분들 덕에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었네요 소년이 온다 책에서도 끔찍했는데 사진 보니까 정말.........
1개월 전
역사가 반복되려고 해요
두번은 안돼요 다들 정신 차리고 정부를 똑바로 봐야 돼요

1개월 전
눈물날것 같아서 더 못보고 내려옴ㅠㅠㅠㅠ
1개월 전
윤석열 진짜 저런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 독재를 위해 계엄을 선포해? 사형해야한다
1개월 전
밥밥띠라라  B.A.P_gone
볼때마다 눈물나요
1개월 전
아 욕 나와...
1개월 전
윤석열은 역사가 처벌할 것이다
1개월 전
징그럽지 않고 그냥 슬프네요… 잔혹합니다 정말.. 그때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보여요.. 폭도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은 진짜 똑같이 당해야 정신차리나
1개월 전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개월 전
아 너무 힘겨운데 끝까지 읽었어요ㅠ
1개월 전
얼굴이 다...... 뭉그러졌잖아요..... 저걸 가족들은 신원확인 한다고 다 봤을 거 아녜요.........................
1개월 전
장난하나
이걸 겪고도 어떻게 ‘처단’이라는 말을 써
탄핵하고 처벌 받아야한다

1개월 전
현시대의 우리는 그날의 광주시민들에게 빚진 채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무섭게 퍼지는 성심당 불매운동.JPG290 우우아아0:5495604
이슈·소식 현재 파묘되면서 유치원 교사들 ptsd 온다는 게시물.JPG145 우우아아01.25 22:2194888 7
이슈·소식 수원에서 스타성 가장 미쳤다는 식당.JPG137 우우아아01.25 21:2494515 4
유머·감동 소방관 위상을 바꾼 전설의 웹툰.jpg217 칼굯01.25 21:1567096
유머·감동 아스트로 차은우&빌리 문수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106 하니형2:0256748 26
뉴욕 지하철 멍뭉이들.gif2 코메다코히 13:57 1161 0
"빨리 와달라" 차에 갇힌 공수처…절박한 SOS, 신고만 '30회'1 無地태 13:56 907 0
소스랑 가루 아끼면 가게 망한다2 지상부유실험 13:55 1490 0
즉석에서 편곡하면서 본업잘하는거 보여준 이창섭.jpg 흐루 13:45 619 1
요즘 담배 왜 이렇게 징그러워졌어? (혐오주의)3 꿈빛하늘에 13:36 3617 0
시스여성이란 말좀 안쓰면안됨? 탐크류즈 13:32 1864 0
이빨이 나기 시작해서 간지러운 강아지4 뭐야 너 13:26 3388 2
1/25 정수정 인천공항 출국사진6 코리안숏헤어 13:15 4969 2
요새 유투브 쇼츠 특이점1 두바이마라탕 13:14 3900 0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미나스 티리스를 구하는 로한 기마대 진격 장면.gif 장미장미 13:14 606 1
한반도 최악의 시기는? 언행일치 13:14 1510 0
이야 러닝이 헬스에비해 운동한티 확나고좋네9 NUEST.. 13:13 7797 0
동탄 사기꾼놈들아1 13:13 4111 0
집순이도 은근 두 부류로 나뉨 지상부유실험 13:13 3464 0
갤럭시25 인기 색상12 코리안숏헤어 13:12 4796 0
딸기 우람하다고 온동네 놀림당한 투썸 케이크14 똥카 13:12 8043 1
연애는 스킨십 1도 없이 서로 헛삽질할 때가 짱잼인 달글7 13:12 7047 5
람보르기니 vs 농장트럭 오이카와 토비오 13:12 539 0
무대하다 냅다 모자를 던져버림 따온 13:11 344 0
셀프 인체실험으로 하루에 계란 24개씩 한 달 동안 720개 먹은 사람3 31132.. 13:11 6454 2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