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옥엽은 승아의 앨범을 보며 어린시절 사진과 부모님 사진이 없다는 것을 보고
승아더러 주워다 키운 자식인가보다고 놀려댄다. 이에 할머니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은희는 별 생각없이 놀려대는 옥엽의 장난에
승아가 할머니 친손녀가 아님을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는데...
한편, 우진과 승아가 부쩍 친해지자, 태수는 질투가 나고 급기야 우진의 행실을 트집
잡아 싸우게 되는데...
47회
승아는 자신이 할머니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엿듣고 충격에 빠지고.
넋을 놓은 승아는 학원에 무단결근을 하고 어린 시절 살았던 목포를 찾는다.
태수는 승아가 무단결근을 하자 걱정돼 찾아다니는데...
한편, 집사는 두준앞에서 검도를 하며 운동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함이라며 진정한
어른의 위상을 보인다. 이에 두준은 집사를 자신의 우상이라 부르고. 우쭐한 집사는
깐족대는 옥엽앞에서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참아보려고 노력한다.
48회
승아가 일하는 편의점에 간 옥엽은 승아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고등학생을 때리고 만다.
경찰서에 간 옥엽은 합의금 500만원이 필요하지만 김원장은 수중에 현금이 없다며
마련할때까지 기다리라며 합의를 차일피일 미룬다.
옥엽이 유치장에 갇혀있자 애가 타는 미선. 김원장이 시간을 끌어 합의금을 깎을 심산인줄도 모르고 김원장만 철석같이 믿는다.
한편, 김원장은 친딸 찾는데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최순옥 할머니의 수술 병원비는 선뜻 내어주는데...
49회
옥엽의 합의금으로 줄 현금을 마련한다는 김원장의 말만 믿고 기다리던 미선은 김원
장이 낸 거액의 병원영수증을 발견하고 누구의 병원비인지 병원에 찾아간다.
바로 잃어버린 친딸을 찾기 위한 단서를 알고 있는 할머니의 수술비라는 것을 알게
되고. 김원장에게 잃어버린 친딸이 있다는 소식에 미선은 망연자실 하고 만다.
한편, 자신이 친손녀가 아님을 알게 된 승아는 할머니에 싸늘하게 대한다.
달라진 승아의 태도에 걱정된 할머니는 빙판길에 사고가 나고 마는데...
50회
미선은 김원장과 혼인신고도 안돼있어 친딸을 찾으면 재산한푼 없이 쫓겨날 것 같고.
이에 미선은 김원장이 친딸을 찾기전에 금지에게 딸로 인정을 받으라고 밀어부친다.
금지는 김원장에게 잘보이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쉽지 않고. ‘아빠’ 소리
마저 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김원장은 최순옥할머니 병세가 악화됐다는 얘길듣고 딸을 못찾을것 같은 예감
에 만취해 길바닥에 쓰러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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