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지고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가요계 미다스의 손 방시혁의 프로듀싱으로 가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데뷔 무대를 치른 방탄소년단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 강렬한 비트감, 가창력, 수준급 춤실력, 남다른 포스로 높은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총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 번째로 부른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무대에서는 익숙한 멜로디를 힙합 사운드에 녹여내면서 음악성까지 과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제이홉, 지민, 랩몬스터, 정국, 진, 슈가, V로 이뤄진 7인조 신인 힙합 아이돌그룹이다. 7명의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19.7세로 막내 정국은 97년생이라 가요계에서 활동 중인 남자 아이돌 멤버들 중 가장 어린 나이를 자랑한다.
한편 6월 13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신화, 씨스타, 애프터스쿨, 아이비, MBLAQ(엠블랙), 2PM(투피엠), EXO(엑소),허각&정은지, 레인보우, 넬, 헨리, VIXX(빅스), 백퍼센트, 범키,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스카프 등이 출연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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