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원더걸스를 탈퇴한 뒤 섹시 댄스로 복귀한 가수 선미(21·본명 이선미)가 더욱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대체로 “섹시하다”며 응원했지만 일부는 “민망하고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선미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 ‘24시간이 모자라’를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이전 보다 더욱 과감해진 핫팬츠를 입고 뇌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맨발의 선미는 핫팬츠 속 검은 하의까지 드러내며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선미의 무대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맨발에 저 정도 비율이라니, 멋지다”라거나 “예전보다 더욱 춤이 능숙해지고, 외상도 점점 선미에게 어울리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의상을 지적하기도 했다. 주부들이 주로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성인 방송에서나 볼 법한 민망한 의상”이라거나 “외모와 퍼포먼스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이건 너무 나간 듯한 느낌‘이라는 댓글이 잇따라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파이브돌스, 방탄소년단, 박진영, 지드래곤이 컴백무대를 가졌고, B.A.P,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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