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최근 유빈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누드 톤 퍼와 니트를 입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유빈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니트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또 짧은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빈은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왔는데, 처음으로 긴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연기, 승마 등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에 빠져 있다.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는 이런 여유,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에 대해 “예전엔 튀고 화려한 옷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심플하고 시크한 옷을 즐겨 입는다. 소희처럼 브랜드를 줄줄 꿰는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 유빈의 사랑스러운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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