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개국 2주년을 맞아 박근혜 정부 1년의 공과를 평가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특별기획 '박근혜 정부 1년을 평가한다'를 방송한다.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내걸고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실질적으로 출범한지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간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고위공직자 인사 파동과 곧바로 이어진 북한 미사일 파동·개성공단 폐쇄를 겪었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NLL대화록 논란과 국가기관 대선개입 논란으로 임기 첫 해 내내 정국 혼란을 감수해야 했다.
이로 인해 박근혜 정부 1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우선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내놓는 반면,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는 정치"라 혹평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한 국민들의 정확한 평가는 무엇이고, 남은 4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여야를 대표하는 전략통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정치권의 시각을 보여주고,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와 동국대 정치학과 박명호 교수가 학계의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보수 논객으로 전원책 변호사, 진보 논객으로 김경진 변호사가 각각 나선다. 토론 사회는 공정함과 균형의 대명사인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JTBC 개국 특별기획 '박근혜 정부 1년을 평가한다'는 12월 1일(일) 밤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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