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형여자라 악플에 눈물콧물뺄지도모름 그냥 잘못한걸 뼈져리게느끼니깐 욕은삼가해주세요...-
홍대 모 미술학원에서 강사를하고잇는나는 일요일인데도 주말반때문에 일찍홍대에나갓음. 보통학원들이 겨울방학특강이아니고서는 주말반특히 일요일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가않음. 한산하고 음식점들도 사람별로없어서 빨리먹고 나와서 걷고잇다가 ... . . . .
갑자기 강사쌤한분이
" 아이스크림먹을래 ? ." 라고하셧음 ...
이것이 사건의발단인것같음ㅋㅋㅋㅋㅋ
나는 제일어린새끼강사 에다가 (선생님이 후식이나 밥같은거사주심)식욕왕성녀 이기때문에 바로 0.5초만에 이미마음은 편의점아이스크림 통에가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를라고하는데 편의점아이스크림통에 두남자가붙어잇엇음.
그런데 한명이 상당히..귀요미에다가 훈남삘이느껴지는 뒷모습이엿음 아..곽윤기닮앗다.
뭔가가....싶엇고
그때드는 오만가지생각은 . 아 저사람가자마자 곽윤기닮앗죠!
라고 선생님께 난발해야지와 + 곽윤기 저번에 연대축제갓을때 주점에 하고잇어서 싸인받고 서비스얻어먹은얘기자랑해야디! 그냥 상관안하고 아이스크림고를라고하는데 그살암이 약간의식하더니편의점안으로들어갓음 (*편의점문이 열려잇엇음 날씨도좋고 손님들어오기쉽게열어논것인지느몰라도 망할놈의 문임 *).......
가자마자 0.1초만에
선생님1: " 쟤 곽윤기다 "
선생님2: " 응 곽윤기다"
놀란게아니고 당연하고,무심하다는듯이 말햇음ㅋㅋㅋ
ㄴ ㅏ : 오오오오!~~~!#$댜9뱌ㅔ!!어케요어케요 엌케알앗어요1 저곽윤기랑인연잇나봐요(인연은개뿔)두번째야두번째 저싸인도받앗어요 아나 기억못하려나~~카어ㅣㅏ멍ㅁ
이런드립들이엿음....
근데 갑자기 왜 그런진몰라도 그냥 갑자기 내 뇌에서 신호를보낸게아니라 입안에서 그 이상한 말이 튀어나왓음
" 쟤 조카 좀만하죠 "
" 쟤 조카 좀만하죠 "
" 쟤 조카 좀만하죠 "
" 쟤 조카 좀만하죠 "
" 쟤 조카 좀만하죠 "
허러ㅣ너ㅣ나ㅣ너리말하고도조카민망 선생님들개폭 ㅈㄴ 입이거칠다 는둥 ㅈㄴ웃기다고폭소하고그랫음.....나는아ㅏㅏㅏㅏㅏㅏㅏㅏ..벙쪗음...
조카 이딴나쁜말이
내입에서나왓다는게 나도슬픔 ㅅㅂ...ㅠ_ㅠ
그때곽윤기느님과 우리의 거리는 다소멀엇는데 나는밖에아이스크림통 곽윤기느님은 안에 과자잇는데 한3-4미터 ? ? ? 사실잘몰겟음......편의점문이열려잇엇고
내목소리는그렇게 천상여자다운 갸냘픈목소리와 거리가먼지라 ...
그리고 밖의소리가 안으로잘들어온다나뭐라나 선생님들의 온갖근거없는이유와 추측들로 곽윤기는내말을들엇을꺼라고 때리러이제올거라고하는데
곽윤기느님은 천사엿는지 공인이여서 참앗는지는몰라도 못들은척햇고
집에다가 들은얘긴데..
그옆에 키크신남자일행이 ㅈㄴ 째려봣다고햇음..................
아...
사죄함
상처줫음
나어캄
..ㅠ.ㅠ
* 곽윤기느님이 그날 왜 홍대에서 편의점을 어슬렁거렷는지는모르나
상당한 굽 5CM정도 되는 쪼리 ㅋㅋㅋㅋㅋㅋ를신고계셧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림픽 문신 ? 으로보아 쇼트트랙선수곽윤기느님바로그느님이 분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