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내년에는 스물한살이 되는데 예전에 자기소개서에도 썼다.
스물한살이 될때 모든사람의 꿈이 되겠다고.
Q. 자신의 이름앞에 붙이고 싶은 수식
그냥 씨엘. 아무것도 붙지 않아도 될 만큼 유명했으면.
씨엘 하면 다 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2NE1은 아직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그룹인데요.
앞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음악이어야죠. 음악에 대한 것이어야 합니다.
“곡을 직접 쓰고 싶진 않아요.
그러다 보면 저만의 색깔이 생겨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게 될 테죠.
다른 누군가의 곡을 잘 소화해내며 표현의 한계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Q.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아요.
“즐긴다는 건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얘긴데,여유가 있으려면 죽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걸 의미해요.”
우리가 차별화 됐다고 평해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해요.
이미지부터 다르긴 하잖아요.(웃음)
좋게 생각할래요. 다른 것 뿐이지, 틀린 건 아니잖아요.
양요섭
지금처럼 잘 활동하다 천천히 멋있게 내려가고싶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많은 멋진 아이돌그룹이 비스트의 자리를 대신해줄 거다.
때가 되면 후배들을 위해 정상에서 내려와야 할테고,
제2의 인생을 잘 만들어가야지.
벌써 내려올 생각을 한다는 게 웃기지만,
우리 모두 가끔은 이런 현실적인 생각도 한다.
언젠가 내려올수밖에 없다면,'한 번에 고꾸라지진 말자.멋있게, 천천히,손 흔들며 내려오자' 하고 말이다.
수지
Q. 그래도 행복하죠?
아뇨. 물론 행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아직 행복하다는 기분을 못 느껴본 것 같아요.
그냥 항상 바쁘고, 스케줄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걸 이뤘을 때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고, 그걸 잘해내야 하고,
해내고 나면 또 다음 숙제가 생기잖아요.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계속 긴장감이 있어요.
이번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아주 좋고, 영광이고, 어쩔 줄 모르겠고,
내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 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거예요. 두렵기도 하고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박재범
아마 제가 되게 큰 스타가 되기를 바라는 분들도 있을 텐데, 저는 연예인 하는 거랑 팬 있는 거에 감사하지만 집착하지는 않아요.
그런 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없어질 수도 있는데 그거만 보고 매달리면 나중에 많이 속상할 수도 있잖아요.
저는 현실적인 성격이에요.
돈도 몇 십억 씩 벌 필요 없고 가족이랑 친구만 어느 정도 케어할 수 있으면 만족해요.
그래서 즐기면서 좋게 좋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완전 유명하거나 잘 되지는 않아도 뭔가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큰 스타가 안 돼도 공연이나 음악은 큰 스타처럼 하려고 하니까요.
사실 저는 제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돌, 뮤지션, 그런 건 보는 사람 생각이에요.
어떤 사람은 저를 예능에서만 봤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앨범만 들어봤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돌이다, 댄서다, 아니면 재범이는 몸만 좋다...여러 가지 생각이 있겠죠.
나는 그냥 나고, 자유로운 혼이에요.
Q. JYP나 테디 라일리처럼 유명한 사람들이 해준 말 중 아직도 마음속에 새겨두고 있는 게 있을까?
그런거 없다. 난 살면서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다.
실수를 하면 대중이 반응하는 건 당연해요.
그저 제가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한거죠.
기회를 하나 놓치면 또 다른 기회는 꼭 찾아와요.
모든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 거예요. 그냥 긍정적으로 지내길 노력하는거죠.
아이유
Q. 참, 대학 갈 생각이 없다고 했죠?
후회 안 할거 같아요. 중학교 때 데뷔해서 학교 친구들 한 명 없고 이런 거 하나도 후회 안 했거든요.
걔네를 잃어서 루나(에프엑스의)를 만났고 작곡가 오빠도 만났어요. 보상 받는 게 따로 있는 거 같아요.
제 힘으로 대학 갈 자신도 없어요. 가면 특채로 가겠죠. 나쁜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요.
사촌 언니가 고3인데 그 언니 고생하는 걸 보면, 제가 쉽게 들어갈 데는 아닌 거 같아요.
고생하고 노력한 사람이 들어가야 대학도 잘 돌아가는 거고요.
대학 갔으면 공부해야죠. 근데 제가 대학 가봤자 학교나 제대로 가겠어요.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할 생각이에요.
Q. 그렇게 사람들에게는 더 다양한 모습으로 비춰지게 되는데, 인기도 얻지만 의도치 않은 논란도 생겨나요.
전혀 얘기도 안해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얘기하는 건 어때요?
그대로 계속 두기로 했어요. 저에 대해 좋게 말하는 사람도,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그냥 다 이해가 돼요.
그게 다 제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좀 덤덤한 편이라 사람들의 얘기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에요.
Q. 일종의 거리두기인가요?
네. 저한테 와서 대놓고 욕을 하셔도 상처받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서 ‘너 실망했어’라는 얘길 들었을 때 상처받지, 제가 별로 관심 없는 사람한테는 진짜 신경을 안 쓰거든요.
악플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거예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까지 절 좋아하게 만들만큼 전 대인배가 아니거든요.
절 싫어하는 사람은 저도 안 좋아하면 그만이니까.
GD
Q. 어떤 사람이 보기엔, 많은 걸 가진 사람이에요.재능이나 끼도 그렇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도 같고요,시대와 잘 맞아서 자신의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기회도 됐고요.그래서인지 우울증 얘기도 나온 것 같고 공동 작곡한 것 등에 대해서도 참 부정적인 얘기가 많았어요.유명세에서 비롯된 그런 얘기들, 억울하다고 생각하나요?
A.제가 말한다고 해서 믿어줄 것도 아니고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나중엔 언젠가'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알아주시겠죠.그러면 다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요. 섭섭하긴 하죠.제가 '날라리'이미지에 빤질빤질해 보이지만 나름 노력하는 스타일이거든요.남들 자는 시간에 열심히 곡을 써요. 잠을 거의 안 자요.도대체 왜,내가 어디가 그렇게 미울까. 아직 어려서 상처는 받거든요.
다른 사람이랑 생각하는 게 달라진 것 같아요.
날씨 같은 거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데 볼 수가 없게 되니까 이제는.
글쎄요, 저는 일단 일어나면 무조건 작업실로 가니까, 거기서는 아침이든 저녁이든 햇빛이 안 들어오잖아요. 시간을 거의 잊고 살죠.
계속 위험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가수는 철들면 안되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걱정이예요. 예전에는 하고 싶은 건 그냥 해버렸는데, 이제는 자꾸 한번 더 생각하게 돼요.
이런게 어른이 되는 과정인것 같은데 정말 이러면 안될것 같아요.
Q. 한국시장이 좀 답답하고 규제가 많다고 느낀적은 없나?
스캔들이나 샘플링 이슈같은 이런 것들은 미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답답하진 않다. 답답하다고 느낀 적도 분명히 있었다.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문화는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당신도 알다시피 난 한국인이다.(웃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난 한국에서 자랐고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러니 한국의 기준을 따르며 한국인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난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한다.
한국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그 덕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만족하지 못한 시간들도 분명 있었지만 얻은 것이 더 많고 배운 것이 더 많다.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새로운 빛을 던지고 계속 움직이려 하고 있다.
Q. 작곡과 프로듀싱 이야기가 나왔으니 표절과 관련한 스캔들에 대해 묻고싶다.
내 생각에 이건 한국의 샘플링에 대한 이해부족인거 같다. 당신 생각은?
음. 잘 모르겠다.
한국 음악 산업 중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몇몇 부분들이 있다.(알려지지 못한, 이해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샘플링 개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악을 듣고 느끼는 건 모두 다르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단지 소수가 그렇게 믿는다고 해서 그들이 틀렸다는 건 아니니까.
만약 그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것이다.
결국 나는 부끄럽지않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Q. 점점 가요의 영역을 벗어나면서 음악적인 지향과 목표도 바뀔 것 같은데,
뮤지션으로서 GD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히트 작곡가라든가 하는 명칭은 나에게 의미가 없다.
지금 앨범의 성과는 다음 앨범이 나오면 연습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순위나 인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은 산울림의 노래처럼 몇십 년이 지나서 들어도 좋은 노래를 지금 만드는 거다.
그래서 그 노래가 빅뱅 다음에 등장할 뛰어난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고,한국 음악에도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비전이고 목표다.
소희
Q. 미국에서의 활동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겠지만 무엇보다 소희라는 사람이성장하는 데 큰 계기가 되었겠죠?
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미국 문화를 접했고, 언어도 다른 친구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있었고, 또 많은 사람을 만났어요.
또래 친구들이 공부하고 대학교에 가는 동안 저는 제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뭔가를 놓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계속 한국에만 있었다면 저를 되돌아볼시간을 못 가져서 지금과 조금 다른 방향의 제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Q. 큰 시장도 경험하면서 오히려 휴식까지 겸했다니 아주 탁월한 시간이었겠네요.
일반 친구들을 보면요, 저보다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은 많겠지만 다른 기억은 없을 것 같아요.
친구,공부,그걸로 끝. 하지만 저는 할 얘기가 많거든요.
난 이 나라에도 가봤고 저 나라에도 가봤어, 누굴 만났고 뭘 배웠어, 난 이것도 먹어봤어, 저것도 실제로 봤어...
오히려 가진 게 더 많아요. 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Q. 지금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음….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제가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좀 어리광을 부려도 되는 것도그렇게 하지 않고 너무 깊이 생각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이 들면 그땐 그렇게 하고 싶어도못할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좋으면 좋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을 많이 하려고 해요.
예전에는 바쁘기도 했지만 저 스스로가 마음의 문을 닫아놓았던것 같아요.
KEY
완벽하게 준비해야 그게 애드리브처럼 보여요.
엄청 잘하는 사람은 무대에서 뭘 해도 프로처럼 보이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뭘 해도 실수로 보여요.
모든건 짜여있어요. 무대에선 계속 생각해야해요.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안되죠.
할걸 못하게 되거든요. 플러스가 될 수 있는걸 놓칠수도 있어요.
마이클잭슨이 춤출땐 생각하지 말라고 그랬거든요? 그건 본인얘기고, 저는 아직 생각없이 추면 안될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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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준수
Q. 힘들지 않나?
안 힘들다고는 할수 없다.
하지만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다.
그건 연예인이 아니라 어떤 분야라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질수 없는 걸 억지로 가지려고 하면 힘들어진다.
욕심이다.
강하면 부러진다.
가진게 있으니까 포기도 한다.
Q. 본인이 원하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된 것 같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진다는 것이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중요한 차이가 아닐까.
그래서 사실 이번 앨범부터 성격도 좀 바뀐 것 같다.
나는 원래 싫은 소리를 정말 못 하는 편이다. 차라리 말을 안 하고 말지.
그런데 그렇게 피한다고 좋은 작품,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물론 말을 하지 않으면 착하고 순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으니까 욕은 안 먹지만,내가 이 작업에서 원하는 100%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딱히 나쁘지는 않지만 하나만 고치면 더 잘 나올 수 있는데 그걸 부탁하는 순간 누군가 며칠 밤을 새야 하는 상황인 경우 예전의 나라면 말을 안 했을 거다.
하지만 결국 그 분도 최고를 뽑아내길 바라고 나도 최고이길 바라는 프로페셔널인 이상, 서로가 좀 힘들고 혹시나 내가 욕을 좀 먹을지언정 말을 안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그 문제를 담당자들에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이야기하고 타당하게 설득하는 거다.
아티스트로서 그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혹시나 그게 성공을 못할지언정, 내가 알고 선택한 것과 모르고 선택한 것은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지겠지.
민호
Q. 그럼 오늘 당신이 인터뷰어로서 <데이즈드>의 에디터를 만났다고 치자,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
민호 : 궁금한 게 있다. 기자들은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를 한다.
나처럼 나이가 어린 가수도 만나고, 스포츠 스타나 중견 배우를 만나기도 할 것 이다.
저마다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다를 테지만, 그래도 인터뷰를 할 만 큼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무언가 공통점이 있을 것 같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공통점은 뭔가?
Q. 오, 심오한 질문이다. 똑 부러진 하나를 말하긴 어렵지만, 나이에 따라 조금 다른 듯 했다.
당신처럼 10대, 혹은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은 소소하고도 달콤한 유혹에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사소한 것 때문에 목표가 흐려지지 않는 달까.
그런데 나이와 연륜 이 모두 높은 사람들 중 상당수는 그런 유혹에 넘어가는 바람에 겪은 쓰라린 경험이 풍부하더라.
평생 한 우물만 파서 득도하려면 둘 중 하나다.
타고 난 외골수거나, 방황을 거쳐 정착하거나.
Q. 근데 왜 이걸 궁금해하나?
민호 : 어린 나이에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깨달은 사실은.
내가 아무리 사고의 폭을 넓혀봐야 어른들의 눈에는 한눈에 읽히는 수준이라는 거다.
내가 초등학생을 보면 그 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보이는 것처럼. (웃음)
그래서 어른들의 조언을 많이 구한다.
당신의 대답도 내게 보탬 이 되었으면 해서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