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된 화보를 선보였다.
박보영은 1월14일 방행되는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 표지모델로 나섰다.
박보영은 23일 영화 '피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남 홍성을 배경으로 4명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청춘 로맨스 영화다. 박보영은 여자 일진 영숙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박보영은 빅이슈와 인터뷰에서 청춘을 주제로 평범한 스물다섯살 일상과 고민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보영은 현재 인생 방향 설정을 위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나의 청춘은 너무나 불안하다. 왠지 서른살이 되면 지금보다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자신이 연기한 영숙 캐릭터를 언급하며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조금이라도 나와 닮은 구석이 있는 역할을 선택하려고 한다. 영숙이 또한 나와 닮은 점이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서울에서 온 전학생 소희(이세영) 역할에도 어울렸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손사래치며 "내 얼굴은 서울 사람처럼 세련된 외모가 아니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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