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빅이슈’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14일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의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 코리아 측은 “박보영이 ‘빅이슈’ 76호 표지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청춘을 주제로 평범한 스물다섯 살의 일상과 고민들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았다.
특히 박보영은 “현재 인생의 방향 설정을 위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며 “나의 청춘은 너무나 불안하다. 왠지 서른 살이 되면 지금보다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끓는 청춘’ 속 자신이 연기한 영숙 캐릭터를 언급하며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조금이라도 나와 닮은 구석이 있는 역할을 선택하는데 영숙이 또한 나와 닮은 점이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박보영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 소희(이세영 분) 역할에도 어울렸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손사래 치며 “내 얼굴은 서울 사람처럼 세련된 외모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겸손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박보영의 진솔한 인터뷰는 ‘빅이슈’ 76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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