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열린 '2014 김재중 퍼스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나고야'를 통해 1만 8000명을 비롯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김재중의 일본투어는 총 10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남겼다. 매 공연 전석 매진은 물론 시야장애석과 입석까지 매진 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김재중의 일본 투어의 특징은 세 가지. 첫째는 폭 넓은 연령층의 팬들을 사로 잡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 하는 독창적 무대로 진화된 아이돌의 모법 답안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한류가 정체 되는 상황 속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예를 보여줬다.
그의 공연장에서 야광봉을 흔들며 무대에 열광하는 연령 층은 젊은 층에 국한 되지 않는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관객을 엿볼 수 있다. 어제 있었던 공연 중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은 변성기가 갓 지난 목소리로 "재중!"을 연신 외쳤다. 대부분 20-30대 팬들로 이루어졌지만 야광봉을 열정적으로 흔드는 40-50대 팬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김재중의 록은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주는 최적의 장르였다.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히면서 "록은 내가 가진 생각을 그리고 지금 시대가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장르다. 그래서 앨범에 수록되는 거의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과 팬들에게 표현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며 "십 년 동안 응원 해 준 팬들에게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고 싶었고 직접 만나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김재중의 공연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함께 클럽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고 달콤한 발라드에 위트 있는 멘트를 더해 소극장 콘서트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물론 오프닝과 피날레는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로서 고음역대를 오가며 관객을 흥분 시키는 열정의 록 페스티벌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며 "김재중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진화된 아이돌의 모법 답안을 보여줬고 현재 일본 최고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입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25~26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서울 콘서트 앵콜 공연을 가진다.
http://isplus.joins.com/article/474/13726474.html?cloc=
멋지다!! 자랑스럽다!!!
^^
오늘 아침 나고야공항 출국하는데
김재중이 들어가고 나서도 비행기 떠나는 거 보려고 모여있는 일본팬들 ㅠ
오사카 공연에서 거미랑 듀엣으로 부른 luvholic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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