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세 무기 Best 17
1. 검 (sword)
금속으로 이루어진 칼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가장 많이 칭송되고 낭만적으로 묘사되는 무기다.
2. 롱 소드 (long sword)
긴 양날검으로 끝이 뾰족하여 베기와 찌르기를 모두 할 수 있다.
중세 시대 기사와 중기병들이 사용하는 무기였다.
종류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세분된다.
3.바스타드 소드 (bastard sword)
바스타드는 잡종이라는 뜻이다.
한 손이나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중세 유럽인들은 인도의 바스타드 소드 칸디를 전쟁의 검이라 불렀다.
4. 브로드 소드 (broad sword)
길이가 90~120센티미터에 이르고 끝이 둥글거나 주걱형이다.
찍거나 베는데 편리하다.
야만인들과 전차병들이 사용하던 무기다.
5. 쇼트 소드 (short sword) - 글라디우스
양날 또는 한쪽날의 짧은 검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
로마 병사는 글라디우스를 사용했고, 켈트인들은 나뭇잎 모양의 숏 소드를 사용했다.
날이 넓고 두꺼운 편이다.
6. 시미터 (scimitar) - 사브르
외날 만곡형의 베기용 칼이다.
주로 아랍인들이 많이 사용했다.
사브르는 기병대가 사용하도록 개발된 시미터였다.
7. 코페시 (kopesh) - 팔카타 코피스 색스 쿠크리
고대 이집트의 D자형의 식칼 모양의 검이다.
무겁고 길이가 60센티미터 정도이다.
스페인의 팔카타, 그리스의 코피스, 덴마크의 색스, 네팔의 쿠크리에 영향을 주었다.
8. 투 핸디드 소드 (two-handed sword)
길이 150~200미터, 무게 10킬로그램 이상인 양손용 무기다.
15세기 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무겁고 내려치는 용도로 사용했다.
9. 프로토 소드 (proto sword)
단검처럼 생긴 물체에 끝을 뾰족하게 깎거나 돌이나 유리 등을 부착했다.
금속제 검을 만들 수 없는 경우에 제작했다.
아스텍의 마카휘틀, 길버트 아일랜드의 테붓제가 이런 종류의 무기이다.
10. 대거 (dagger)
일반적으로 양쪽에 날이 달려 있고, 베기와 찌르기에 모두 사용되는 무기를 말한다.
주로 작은 단검 종류의 보조무기를 일컫는다.
인도스 페스카즈, 프랑스의 미제리코르드 등이 있다.
11. 도끼 (axe)
찍는 용도의 무거운 무기를 통칭해서 이르는 말.
종류에 따라 다양한 도끼가 존재한다.
석기시대부터 사용된 인류 초기의 무기이다.
중세병사는 플레이트 아머를 부수기 위해 강철날이 달린 양손용 무기 버디슈를 들었다.
12. 랜스 (lance)
창 형태의 무기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기병이 사용하던 창을 말한다.
말의 힘을 무기에 실어 찌르는 용도로 사용됐다.
13. 재블린 (javelin)
가벼운 창. 투척용 말을 일컫는 말이다.
유연한 금속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표적에 닿을 때 목부분이 휘어져서
다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14. 클럽(club) - 메이스, 모닝스타, 플레일
나무몽둥이에서 유래된 무기다.
이것이 발전한 형태가 컴포지트 클럽이다.
주로 나무막대기에 돌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머리를 달았다.
15. 폴암 (polearm)
자루 끝에 촉이 달린 무기를 부르는 말이다.
촉은 주로 금속이고 자루는 금속 또는 나무로 만들었다.
빌, 귀자르므, 포샤르, 벡 드 코벵, 루체른 해머, 할베르트 등이 있다.
16. 활 (bow)
선사 시대부터 인류가 사용해온 무기 중 하나다.
하나의 나무로 만든 셀프보우, 하나 이상의 나무판을 합쳐 만든 컴포지트 보우가 있다.
17. 크로스보우 (crossbow)
기존의 활을 기계식으로 개량한 활이다. 장전시간은 활보다 길지만 파괴력이 강력하다.
11세기 유럽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크로스 보우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것은 아버리스트다.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다양한 무기 이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