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관계자에 따르면 씨제스는 3일 오전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김재중(사진 오른쪽)과 관련된 악성 글을 작성한 네티즌(트위터 사용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트위터의 경우 본사가 미국이다 보니 시간상의 지연이 예상되나 수사 절차에 따라 최대한의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더불어 김재중의 가족과 관련된 악성 루머 유포자와 관련해서는 모욕죄, 명예훼손 등의 법 대응 절차를 따로 밟을 예정임을 밝혔다.
관계자는 "악성 글로 인해 연예인을 비롯한 가족이 받을 정신적인 고통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관계자는 "악성 글의 정도가 도를 넘었다. 공인으로서 감내하기에 너무 큰 상처다. 이미지 타격은 물론이다. 안티 팬의 인신공격성 글을 자유로운 비방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의 위험 수위로 판단되며, 이는 범죄행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악플러가 자신의 무책임한 글이 큰 범죄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기도 했다.
일부 트위터 아이디를 공개하며 해당 트위터는 김재중의 가족을 사칭한 채 김재중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인 글들을 작성하고 유포, 절대적으로 피의자와 합의는 없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주관적으로 악플에는 강하게 대처하는게 옳다고 생각함ㅠㅠㅠ다른 연예인들도 이렇게 강하게 대처해줬으면ㅠㅠ
민희진이랑 비슷한 방법으로 담궈지고 쫓겨난듯한 빅히트 전직원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