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드림걸즈’ ‘에비타’ ‘아이다’ ‘위키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선아와 한 식구가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아는 뮤지컬 배우로는 처음으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게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정선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제작자들도 인정 하는 독보적인 실력으로 평가 받고 있어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며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아이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거미, 강혜정, 박유환 등이 속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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